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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생존교양

생존교양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이용택
출판사
한빛비즈
출간일
2020.12.30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생존교양
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23 M
대출 4 / 5 예약 0
  • 콘텐츠 소개


    ‘타임 푸어’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어쩌면 가장 필요한 책

    오늘도 바쁘고 내일도 바쁜 현대인.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 그놈(?)의 일은 왜 처리해도 줄지 않고 쌓여만 가는지……. 그 와중에 자기계발도 해야 한다. 경쟁사회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다. 특히 요즘같이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한 세상에서는 뭐라도 공부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교양’이라는 이름의 지식 공부. 어디서 들어는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정확히도 몰라서 나서지 못하고 입을 다문 적이 있지 않은가. 혹은 나만 모르는 것 같은데 모르는 티는 낼 수 없어 상대의 얘기에 고개만 끄덕인 적 있지 않은가. 사회생활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상식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그러나 서점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부터 난감하고, 정작 구입한 상식 사전류의 책은 그저 단순한 지식 나열인 탓에 좀 읽다가 재미없어 덮어두고 만다.

    《생존교양》은 이처럼 교양은 쌓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헤매는 사람들, 자신만의 교양 공부가 쉽게 안 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용어 150개를 선정해, 해당 단어에 얽힌 사연과 역사적 배경, 변천사, 그리고 그 속에서 읽어낼 수 있는 교훈적 메시지 등을 담았다. 즉, 필수 지식을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이한 것이다.

  • 저자 소개


    저자 : 이용택
    저자 : 이용택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32년간 서울경제신문에 몸담으면서 최연소·최장수 취재부장을 지냈다. 그 덕분에 기업을 취재하는 산업부에서부터 증권부·부동산부·금융부·사회부·국제부·생활산업부 등 여러 부서를 거치며 IMF 금융위기 같은 역사적 사건 현장을 체험하고 내로라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지식을 얻었다. 이 내용들을 30년 넘게 거의 매일 기록하며 소중한 자산으로 보관 중이다. 이번에 출간한 《생존교양》은 그 기록에서 얻은 아이디어다.
    논설위원과 백상경제연구원 원장 등도 지냈다. 백상경제연구원 원장 시절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왔다)’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인문학’ 강좌를 주관하며 인문학과 교양의 중요성에 새삼 눈을 떴다. 특히 저녁 7시에 시작된 퇴근길 인문학 강좌는 강좌가 열릴 때마다 매번 수백 명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때 강의한 인문학자·철학자·예술인·경제학자 등과 함께 만든 책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20만 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2020년 ‘서울경제신문 60년사’를 집필한 것을 끝으로 서울경제신문을 떠나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이코노믹 리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재벌과 가벌》(공저),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 등이 있다.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의 명언 ‘차가운 머리, 그러나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저자 : 김경미
    부산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2월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부동산부에서 수습기자를 시작, 사회부·문화부·바이오IT부·생활산업부를 짧고 굵게 거쳤다. 현재는 증권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 와중에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 집필에도 참여했다.
    기자 생활 12년 동안 부동산, 보건의료, 복지, 법조, 영화, 음악, 미디어, 과학, 바이오, 식품,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배웠다. 어느 분야든 전문성을 쌓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는 것 없이도 전문가를 만나 현안을 묻고 또 물을 수 있는 게 기자의 특권. 그 덕분에 손쉽고 빠르게 세상의 지식들을 두루 넓게 알게 됐고, 이렇게 얻은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생존교양》에 고스란히 담았다. 어쩌면 이것이 기자의 소임 아닐까 생각한다.


  •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나만 몰랐을 것 같은

    모나리자 │ 미켈란젤로 │ 르네상스 │ 메디치 │ 메세나 & 패트런 │ 노블레스 오블리주 │ 톨레랑스 │ 부르주아 │ 군주 │ 멘토 │ 유토피아 │ 판도라 │ 복마전 & 아수라장 │ 이판사판 공사판 │ 속죄양 │ 루비콘강 │ 디데이 │ 마지노선 │ 피로스의 승리 │ 투키디데스의 함정 │ 포비아 │ 야누스 │ 미다스 │ 패닉 │ 페르소나 │ 아프로디테 │ 카산드라 │ 아틀라스 │ 시시포스 콤플렉스 │ 프로크루스테스 침대 │ 피그말리온 효과 │ 플라세보 │ 리플리 증후군 │ 스톡홀름 신드롬 │ 고슴도치 딜레마 │ 필리버스터 │ 게리맨더 │ 포퓰리즘 vs 페이고 │ 레임덕 │ 스모킹 건 │ 치킨 게임 │ 공명조 │ 매파 vs 비둘기파 │ 샌드위치 │ 언더도그 │ 넛지 │ 긱 경제 │ 비트코인 │ 공유지의 비극 │ 보이콧

    PART 2 어디서 보고 들은 것 같은

    파천황 │ 출사표 │ 황제 & 왕 │ 역린 │ 만파식적 │ 홀로코스트 & 카스트 │ 마녀사냥 & 매카시즘 │ 쇼비니즘 │ 홍위병 │ 마타도어 │ 종교개혁 │ 구텐베르크 │ 도그마 │ 호스피스 │ 콘클라베 │ 앙가주망 │ 유리 천장 │ 가이 포크스 │ 단두대 │ 뉴딜 │ 골디락스 │ 화이트 │ 밴드왜건 │ 젠트리피케이션 │ 블랙스완 │ 회색 코뿔소 │ 레몬 마켓 vs 피치 마켓 │ 파레토 vs 롱테일 │ 스톡데일 패러독스 │ 불 마켓 vs 베어 마켓 │ 샤워실의 바보 │ 낙수 효과 vs 분수 효과 │ 풍선 효과 │ 나비 효과 │ 스테레오타입 & 클리셰 │ 호구·꽃놀이패·대마불사… │ 옥 │ 더치페이 │ 인지 부조화 │ 가스라이팅 │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 │ 미란다 원칙 │ 착한 사마리아인 법 │ 페니실린 │ 백신 │ 쿼런틴 │ 바이러스 │ X선

    PART 3 알아두면 쏠쏠할 것 같은

    스타벅과 세이렌 │ 테슬라 │ 구글 │ 안드로이드 │ 블루투스 │ 라이벌 │ 아마추어 │ 프리랜서 │ 레인메이커 │ 시너지 효과 vs 링겔만 효과 │ 이코노미 │ 소금 │ 달러 │ 포트폴리오 │ 회사 │ 유머 │ 실루엣 │ 로망 │ 통계 │ 굴비 │ 붉은 여왕 효과 │ 메기 효과 │ 갈라파고스 │ 코브라 효과 │ 하얀 코끼리 │ 아르키메데스의 점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패러다임 시프트 │ 노벨 & 다이너마이트 │ 쓰나미 │ 빅뱅 │ 블랙홀 │ 힉스 입자 │ 행성 & 신 │ 이슬람 & 초승달 │ 야수파 & 입체파 │ 개념미술 │ 바로크 & 로코코 │ 반달리즘 │ 재즈 │ 고르디아스의 매듭 │ 오컴의 면도날 │ 단위 │ 의학 & 신 │ 편작 │ 뫼비우스의 띠 │ 밈 │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 니체 │ 메멘토 모리

  • 출판사 서평

    바야흐로 알아야 사는 시대, 모르면 뒤처지는 시대
    지금 필요한 것은 ‘생존교양’이다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요즘, 우리는 생존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장기적인 재테크를 포기하고 지금 당장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하면, 몸짱보다는 그저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 체력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버텨야 하는’ 시대이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지식의 세계도 다를 바 없어서, 이제는 ‘알아야 살 수 있는 시대, 모르면 모를수록 뒤처지는 시대’라고 해도 가히 지나치지 않다. 결국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뽐내기 위한 전문지식이 아니라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꼭 요구되는 ‘생존교양’이다.
    교양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교양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런저런 지식일 뿐이다. 이 책에 실린 상당수 단어가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 속에서 보거나 들었던 것들이다. 너무 유명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설명하려 하면 정확히 몰랐던 이야기들인 것이다. 이것들만 잘 알아두어도 어디 가서 수줍어할 필요 없으며 나도 모르게 얌전해지지 않아도 된다.

    짧다! 재밌다! 깊이 있다!
    ‘나만의 지적 유레카’가 쌓이는 세상 편한 교양 수업

    이 책의 저자 이용택과 김경미는 각각 30년과 10년 넘게 기자 경력을 쌓은 언론인이다. 매일같이 세상의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했던 이들이 이제 세상의 지식을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 책 《생존교양》에 담았다. 짧고 쉽지만 깊이 있게, 가볍고 재밌지만 단단하게 썼다. 교양을 쌓는 필수품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모나리자〉가 왜 그렇게 유명한 그림이 됐는지, 태양계 행성에는 왜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 이름이 붙었는지 같은 고전적인 역사 지식부터 전기 자동차에 ‘테슬라’라는 과학자 이름이 붙은 사연, 긱 경제의 유래, 아마존이나 넷플릭스의 성장을 이끈 롱테일 법칙 같은 시사상식, 그리고 빅뱅과 블랙홀 같은 우주 현상의 원리, 페니실린이나 X선이 발견된 비화 같은 과학·의학 교양까지 알아야 하고 알아두면 언제고 쓸모가 있는 지식 이야기로 채웠다.
    이처럼 언어 속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식의 벽’이 하나씩 허물어지며 ‘나만의 지적 유레카’가 쌓이고 쌓여 삶의 든든한 무기를 만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