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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오뚝이 육아

오뚝이 육아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윤지영
출판사
카시오페아
출간일
2023.09.10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오뚝이 육아
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9 M
대출 0 / 3 예약 0
  • 콘텐츠 소개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립이다. 자립이란 무엇인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꾸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꽃밭과 가시밭이, 성공과 실패가 함께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궁극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은 무조건 더 빨리 더 높이 오르는 법이 아니라 언제든 넘어지고 쓰러져도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법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 실패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그 비결은 바로 부모의 ‘공감’과 ‘가르침’에 있다. 이를 위해 부모는 먼저 부모 자신이 넘어지는 지점, 자신의 감정적 결핍과 취약점을 들여다봐야 하며, 아이와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행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책에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천 및 적용 방법들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약속을 어기는 아이에게, 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툭하면 우는 아이에게 어떻게 공감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다양한 유형별 사례별 대화를 따라 읽어 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오뚝이 육아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딸과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18년 차 초등학교 교사, 부모 교육 전문가이다. 부모와 교사의 ‘옳은 말’ 백 마디보다 ‘좋은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는 걸,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며 경험했다.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말을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건네고 있음을 깨닫고, 좀 더 다정하고 부드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렇게 스스로의 말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해 나가며 발견한 말 조각을 공유한 인스타그램은 한 달 만에 십만 명이 넘는 독자가 팔로우하며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다. 마음이 단단한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오뚝이샘’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에 교육 콘텐츠를 연재하며 엄마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저서로는 《엄마의 말 연습》(YES24 올해의 책, 중국 및 대만 수출), 《초등 자존감 수업》(세종 도서 선정), 《초등 자율의 힘》이 있다.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young82 블로그 blog.naver.com/jiiyoung82 유튜브 youtube.com/@jiiyoung82

  • 목차

    프롤로그 - 아이와의 갈등 해결과 감정 소통이 힘든 엄마들에게

    [1부] 오뚝이 육아를 소개합니다

    1장 - 오뚝이 육아, 무엇이 다를까요?
    ▶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오뚝이 육아
    ▶ 오뚝이 육아의 핵심은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 상호 작용

    2장 - 먼저 어떤 지점에서 넘어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 부모 자신의 취약성 알기
    ▶ 아이의 취약성 알기
    ▶ 결핍이 있는 부모, 감정에 서툰 부모
    ▶ 자기 자신에게 말 걸기

    3장 - 오뚝이 육아는 긍정의 육아입니다
    ▶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 부정적인 말과 행동 이면에 숨은 진심을 찾자
    ▶ 부모인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 긍정적인 셀프 토크를 하자

    [2부] 오뚝이 육아, 부모의 공감과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1장 - 오뚝이 육아, 부모의 공감이 중요합니다
    ▶ 아이의 감정 읽기
    ▶ 부모의 감정 말하기
    ▶ 감정 주고받기는 사랑 주고받기다
    ▶ 공감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2장 - 오뚝이 육아, 부모의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 아이에게 적절한 해법 제시하기
    ▶ 아이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기
    ▶ 훈육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3장 - 오뚝이 육아의 관점에서 살펴본 부모의 네 가지 유형
    ▶ “하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 - 방관자 부모
    ▶ “내가 미리미리 하라고 했지.” - 독재자 부모
    ▶ “힘들면 못 하지.” - 친구 같은 부모
    ▶ “그럴 때는 이렇게 해 봐.” - 멘토 부모

    [3부] 오뚝이 육아, 실생활에서 이렇게 적용합니다

    1장 -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법
    ▶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왜 그랬어?”라는 말 대신
    ▶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정직해야지!”라는 말 대신
    ▶ 장난감을 가져온 아이에게 “바늘 도둑이 소도둑 돼!”라는 말 대신
    ▶ 약속을 어기는 아이에게 “왜 약속을 안 지켜?”라는 말 대신

    2장 - 자기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법
    ▶ 지기 싫어하는 아이, 속상함 스스로 달래는 법
    ▶ 툭하면 우는 아이, 눈물 스스로 달래는 법
    ▶ 한참 놀아 줬는데 더 놀아 달라고 우는 아이, 불안을 스스로 달래는 법
    ▶ 부정적인 아이가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다룰 줄 모르는 아이다

    에필로그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오뚝이 육아

  •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의 저자 신간
    18년 차 초등 교사이자 20만 팔로워의 육아 멘토
    오뚝이샘이 알려 주는 궁극의 육아법

    베스트셀러 《초등 자존감 수업》,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오뚝이샘)이 《오뚝이 육아》로 돌아왔다. 18년차 초등 교사이자 20만 팔로워의 육아 멘토인 저자는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 실패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로 ‘오뚝이 육아’를 제시한다. 실제 그의 필명이기도 한 ‘오뚝이샘’에는 모든 아이가 오뚝이 같은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렇다면 ‘오뚝이 육아’란 무엇일까? ‘오뚝이 육아’는 무엇보다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음이 건강해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실패해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 상호 작용’이란 부모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공감’과 ‘가르침’을 주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아이에게 감정을 쏟아내거나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서로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방적으로 감정을 받아주다 보면 부모도 지칠 뿐 아니라, 아이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울 기회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공감’과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 자신의 감정적 결핍과 취약점을 들여다봐야 하며, 긍정적인 셀프 토크를 통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가 나를 대하는 방식이 곧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며, 부모인 내가 스스로에게 긍정적이어야 아이에게도 긍정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뚝이 육아의 관점에서 살펴본 부모의 네 가지 유형
    방관자 부모, 독재자 부모, 친구 같은 부모, 멘토 부모
    당신은 어떤 유형의 부모입니까?

    이 책에서 저자는 오뚝이 육아의 관점인 ‘공감’과 ‘가르침’의 측면에서 살펴본 부모의 네 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방관자 부모’다. 방관자 부모는 어떠한 가르침도 주지 않으며, 방관자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불안감만 가진다. 부모가 언제 짜증 섞인 반응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지 예측이 안 되니, 아이는 늘 불안한 상태로 부모 눈치만 살피게 되는 것이다. ‘공감’과 ‘가르침’을 모두 주지 않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독재자 부모’다. 독재자 부모는 체면과 평판을 중시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예의, 양보, 배려 등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규범들을 주입하는 데 애쓴다. 그 결과 독재자 부모한테서 자란 아이는 모범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내면에 결핍이 많다. ‘공감’은 주지 않고 ‘가르침’만 주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친구 같은 부모’다. 친구 같은 부모는 아이와의 친밀하고 따뜻한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읽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 애쓴다. 하지만 아이에게 싫은 내색이나 불편한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 ‘공감’만 주고 ‘가르침’은 주지 않는, 지나치게 친절하고 허용적이며 과보호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는 ‘멘토 부모’다. ‘공감’과 ‘가르침’을 모두 주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오뚝이 육아의 관점에서 살펴본 가장 적절한 부모 유형으로 멘토 부모를 꼽고 있다. 낳아서 키운 부모, 가장 오랜 기간 곁에서 지켜보고 함께한 부모,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야말로 아이를 위한 멘토의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자기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
    내면이 단단한 아이,
    인생의 고민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이 책에는 자기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및 적용 방법들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예를 들어 거짓말하는 아이에게는 무조건 “정직해야지!”라고 다그치기보다 “괜찮아.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그런데 거짓말로 못 속이는 사람이 있어. 바로 자신이야.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아니까. 너를 위해서 거짓말을 줄여 봐.”라며 ‘긍정’을 바탕으로 ‘공감’과 ‘가르침’을 동시에 준다. 또한 약속을 어기는 아이에게는 무조건 “왜 약속을 안 지켜?”라고 다그치기보다 “이제 10분 남았어.”라며 시간을 예상할 수 있도록 하고, “한창 게임하다가 멈추는 게 쉽지 않지. 그래도 약속을 지켜 보자.”라며 공감과 가르침을 주고, “잠깐이 아니라 시간을 정하자. 5분으로 정할까?”라며 명확한 시간으로 조율한다. 그밖에도 ‘지기 싫어하는 아이, 속상함 스스로 달래는 법’, ‘툭하면 우는 아이, 눈물 스스로 달래는 법’, ‘한참 놀아 줬는데 더 놀아 달라고 우는 아이, 불안을 스스로 달래는 법’ 등 실생활에서 오뚝이 육아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유형별 사례별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