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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순환 알고 갑시다

경기순환 알고 갑시다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김영익
출판사
위너스북
출간일
2023.04.20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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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23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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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서평

    경기에 한발 앞설 것인가,
    한발 뒤처질 것인가?

    시대의 흐름은 사회, 정치, 경제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서도 거시경제 흐름이 으뜸이다. 특히 자산에 투자할 때나 기업의 의사 결정에 거시경제 흐름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거시경제의 흐름은 무엇일까? 공식적 용어로 ‘경기순환’인데, 경기와 순환이 합쳐진 단어다.
    경기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같은 시기인데도 개인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어떤 사람은 경기가 좋고 어떤 사람은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산업별, 기업별로도 경기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 있다. 경기를 정의하자면, ‘국민경제의 총체적 활동수준’이라는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 경기가 아니라 한 국가경제의 총체적 활동이라는 의미다.
    경제 활동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는 대부분 장기적으로 추세를 따라 성장한다. 그러나 이 지표들이 일직선으로 상승하지는 않는다. 경제지표가 장기 추세선 위로 갈 수도 있고, 때로는 아래로 갈 수도 있는데, 이를 순환이라고 한다. 즉, 경기순환 (business cycle)을 정의하자면 총체적 경제활동이 경제의 장기 성장추세를 중심으로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기의 기본 개념과 경기가 가장 나쁠 때(저점)와 가장 좋을 때(정점)의 경기순환을 이해하고 터득한다면, 이 책에서 다룬 경기 관련 데이터와 다양한 경제지표, 주가와의 관계 등을 통해 스스로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다.

    경기의 기본 개념부터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
    그리고 주가와의 관계 등 경기만 알아도 스스로 경제흐름을 읽을 수 있다!

    『경기순환 알고 갑시다』 1장 ‘경기순환의 기본’에서 경기순환의 기본 용어와 경제지표 변동요인을 다루었다. 또한 그다음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를 어디서 발표하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경기와 관련시켜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제시했다. 2장 ‘산업활동동향’이 가장 중요한 단락이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서 현재의 경기를 전망할 수 있는 경기종합지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국내총생산(GDP)’을 다뤘는데, 이를 보고 우리는 한 나라 경제의 총체적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
    4장 ‘수출입과 국제수지’에서는 수출과 경기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우리 코스피와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경제변수가 일평균 수출금액이기 때문에 주식 투자자들은 이 장을 꼭 참고해야 한다. 5장 ‘경제심리지수’에서는 경제심리지수를 살펴보았다. 특히 뉴스심리지수는 모든 경제변수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안정과 고용극대화인데 이런 의미에서 6장 ‘고용통계’가 매우 중요하다. 7장 ‘인플레이션’에서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경제 이슈였던 물가를 다루었다. 이 장에는 물가와 자산가격의 관계도 분석되어 있다. 마지막 8장 ‘경제지표로 보는 법’에는 경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가 꼭 보아야 할 데이터 찾는 방법을 제시했다.
    경기국면을 알면 자산을 적절하게 배분하면서 부(富)를 돈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김영익 교수는 부의 더 좁은 범위가 돈이고, ‘돈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정의한다.
    『경기순환 알고 갑시다』를 통해 한발 앞선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시기에 맞게 현명한 대처를 해보자. 경기 흐름에 따라 수동적으로만 대처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손해를 볼 것이다. 기업경영이나 개인의 삶에 경기는 직간접적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에 경기순환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냉엄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원히 뒷북치는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이 기업을 성장시키고 개인의 부를 늘리는 데 작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