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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창작동화] 할머니의 용궁 여행

할머니의 용궁 여행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권민조
출판사
천개의바람
출간일
2020.04.07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할머니의 용궁 여행
페이지 4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PDF 파일크기 91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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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소개


    아윤이의 할머니는 경상도 바닷가 마을의 해녀예요. 할머니가 물질하러 바다로 나가면 아윤이는 집에서 할머니를 기다리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윤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 바닷가로 갑니다. 막 뭍으로 나온 할머니는 바닷속에서 엄청난 일을 겪었다며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평소처럼 미역 밭 가꾸러 바다로 들어간 할머니는 엄청 큰 전복이 무더기로 있는 걸 발견하고망사리 째로 쓸어 담고 있었지요. 그때 할머니 앞에 넓적한 광어가 나타나서는 자기 좀 살려 달라고 애원했어요. 평소 어려운 사람을 모른척하지 않는 할머니는 광어를 도와주겠다고 해요. 광어가 할머니 주위를 뱅뱅 돌자 할머니는 납작해지고 아가미도 생기더니 바위틈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물이 뜨끈했다가 차가웠다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백여덟 번 될 때쯤 지나자, 할머니는 으리으리한 용궁에 도착해요.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바다 동물들이 할머니 무릎을 꿇리더니 용왕인 거북이 아프다며 할머니에게 간을 달라는 거예요. 무슨 소리를 하냐며 불같이 화를 내던 할머니는 용왕 거북의 얼굴을 보고 너무 불쌍해서 할말을 잃어요. 도대체 바다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할머니는 이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 저자 소개


    저자 : 권민조
    저자 : 권민조
    바다가 보이는 집에서 작가의 꿈을 키우며 자랐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고, 첫 그림책 〈할머니의 용궁 여행〉을 짓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코에 박힌 빨대로 괴로워하는 바다거북 영상을 우연히 보고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었습니다. 바다 동물들을 도와줄 방법을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 출판사 서평

    null들과 함께 보고 싶은 책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그림책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서울과 경상도를 오가며 그림책상상 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였고, 〈할머니의 용궁 여행〉이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동화 작가나 그림책 글 작가로 활동한 적은 왕왕 있지만,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여 창작 그림책 펴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작가가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이미지로 그림책을 완성시켰다는 것입니다. 개성 강한 할머니와 다양한 바다 동물들 캐릭터 연출과 다채롭고 과감한 화면 구성 등이 아주 돋보입니다. 또한 ‘해양 쓰레기’라는 다소 무겁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재기 발랄한 글로 흥미진진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그림책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