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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자유와 평등한 삶을 추구하는 미국의 사회 제도

자유와 평등한 삶을 추구하는 미국의 사회 제도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한솔교육연구모임
출판사
솔과나무
출간일
2021.01.01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자유와 평등한 삶을 추구하는 미국의 사회 제도
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85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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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소개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큰 결심을 하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해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이지요. 이럴 때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그 무엇이라도 있다면 학문에 좀 더 욕심이라도 내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도서출판 솔과나무에서는 이 가운데 《세계의 중심이 된 미국-자유와 평등한 삶을 추구하는 미국의 사회 제도》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한솔교육연구모임은 지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이상 각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가르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의 본고장 미국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세계 최고의 첩보 기구 CIA의 비밀 전쟁, 자유롭고 민주적인 미국의 언론,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쓸모 있는 것을 배우는 미국의 교육 제도, 연방 법원과 주 법원으로 권력을 나눈 미국의 사법 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형 제도, 범죄율 감소에 일조하는 미국의 교도소를 다양한 도판 자료와 함께 소개합니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자 소개

    저자 : 한솔교육연구모임
    일상적으로 ‘글로벌’이나 ‘지구촌’이라는 말을 쓰지만, 세계 각국의 경제나 역사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은 드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정보는 단편적이고, 입시 중심 교육으로는 교과서의 지식수준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통찰력 있는 교육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한솔교육연구모임이 탄생했습니다. 연구 모임을 이루는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지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각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가르쳤고, 해당 교육을 받은 이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있습니다. 한솔교육연구모임은 그동안 축적된 교육 내용이 지식정보사회인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는 판단 아래, 대표 저자 한솔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물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준비한 시리즈는 ‘미국’입니다. 지난 세기를 비롯해 21세기 역시 미국이 주도권을 지닐 것이 분명하고, 미국적 가치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세계통찰〉 시리즈 ‘미국’ 편이 독자들이 현대사회와 세계정세를 깊이 있게 통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목차

    서문 왜 미국을 읽어야 할까요?
    추천사 세상의 변화를 읽고, 앞을 내다보는 힘
    추천사 〈세계통찰〉 시리즈에 부쳐

    1장 자본주의의 본고장 미국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위해_사회주의 운동의 시작 | 미국 사회주의의 선구자, 유진 데브스 | 미국의 자본주의에 회의를 느껴 소련으로 떠난 사람들 | 소련과 미국의 첩보 전쟁 | 냉전의 희생양, 로젠버그 부부 간첩 사건 | 반공산주의 선동 정치, 매카시즘 | 최악의 빈부 격차로 빛이 바랜 아메리칸드림 | “자본주의는 망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 미국을 강타한 미국식 사회민주주의 열풍 | 사회적 약자 편에 선 샌더스의 도전 | 세상의 변화를 원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힘_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들여다보기 사회주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

    2장 세계 최고의 첩보 기구 CIA의 비밀 전쟁

    FBI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CIA | 소련과 벌인 첩보 전쟁 | CIA의 흑역사_피그만 침공 사건 | 칠레의 사회주의 정권 전복을 위한 군사 쿠데타를 조종한 CIA | 극악무도한 콘도르 작전에 개입한 CIA | 피델 카스트로를 제거하기 위한 CIA의 암살 공작 | 초능력을 이용한 첩보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 CIA의 정보 수집 능력을 능가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 살라메 암살 사건으로 충돌한 CIA와 모사드 | 고국 이스라엘을 위해 정보를 빼돌린 조너선 폴라드 사건 | CIA를 뒤흔든 이중 스파이 사건 | 9·11 테러로 재기의 기회를 잡은 CIA | CIA의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 | CIA의 군사 조직화, 드론을 이용한 무인 공습 | 순직한 CIA 요원을 추모하는 추모의 벽
    들여다보기 영화의 단골 소재인 CIA

    3장 자유롭고 민주적인 미국의 언론

    표현과 언론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하는가 | 포토저널리즘의 대명사가 된 로버트 카파 | 사진 한 장이 역사를 바꾼다_카파이즘 | 24시간 뉴스만 보도하는 뉴스 전문 채널 CNN의 탄생 | 언론인에서 환경 운동가로 변신한 테드 터너 | 금융인을 위한 뉴스 채널로 시대를 앞서간 블룸버그 통신 | 대통령과 국민의 소통 창구가 된 백악관 출입 기자단 | “오직 언론만이 국민을 대신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_백악관 최초 여성 출입 기자 헬렌 토마스 | 미국 대통령을 견제하는 언론 | 언론과 전쟁을 한 도널드 트럼프
    들여다보기 신문의 몰락이 불러온 언론의 위기

    4장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쓸모 있는 것을 배우는 미국의 교육 제도

    미국 최초의 대학이 설립되다 | 모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교육의 대중화 | 평등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소외된 흑인 학생들 | 미완으로 끝난 공교육 개혁 | 공교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가 만드는 차터 스쿨 |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엘리트 교육, 보딩 스쿨 | 뛰어난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미국 노벨상을 석권하다 | IT 기술 인재로 영입된 아시아계, 미국 교육 환경을 바꾸다 | 원하는 대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례 입학 제도 | 주류층의 기득권 유지 논란을 낳는 동문 자녀 입학제 | 하버드 대학의 두 얼굴 | 비판받는 학벌 위주의 사회 | 미국 교육의 경쟁력_우수한 사립 중·고등학교와 명문 대학
    들여다보기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해군사관학교

    5장 연방 법원과 주 법원으로 권력을 나눈 미국의 사법 제도

    미합중국 최고 사법 기관, 연방 대법원 | 역사의 흐름을 바꾼 연방 대법원 | 연방 대법관 임명을 두고 일어나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 | 민주주의적 다수결 원칙을 도입한 배심원 제도 | 배심원 제도의 두 얼굴 | 변호사 왕국, 소송 만능주의에 빠지다 |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다_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 도요타와 폭스바겐의 시장 독주를 견제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 소송 권하는 사회의 그늘 | 미국판유전 무죄_O. J. 심슨 사건 | 엄격한 미국의 법치주의
    들여다보기 범죄인의 인권 보호에 기여한 판결들

    6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사형 제도

    정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사형 제도 | 권력의 도구로 사용된 사형 제도의 그늘 | 주마다 다른 사형 집행 방식 | 사형 집행 방식으로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사형 제도 | 인종 차별로 사형 선고를 받은 14세 소년 | ‘감옥 안의 비폭력 운동가’로 변신한 사형수 스탠리 윌리엄스 | 사형 제도를 폐지하는 나라들
    들여다보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형 집행인

    7장 범죄율 감소에 일조하는 미국의 교도소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잔혹한 형벌의 역사 | 사회와 격리된 범죄자의 처벌 공간, 교도소의 등장 | 엄벌주의로 일관한 미국의 교정 정책 | 범죄자를 이용해 돈을 버는 미국의 교도소 주식회사 | 교육과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한 교정 정책의 변화 | 뇌물을 주고 수감자를 늘린 민영 교도소의 폐단 | 교도소 내에서 자행되는 노동력 착취와 인권 침해
    들여다보기

  • 출판사 서평

    왜 미국을 읽어야 할까요?-〈세계 통찰〉 시리즈 소개

    〈세계통찰〉 시리즈는 다양한 독자들에게 세계를 통찰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오대양 육대주의 주요 국가들에 관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독자 스스로 알게끔 하고자 합니다.
    지구상에 있는 국가들은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유기체입니다. 여러 나라 가운데 〈세계통찰〉 시리즈에서 미국 편 16권을 먼저 출간하는 이유는 유기적인 세계에서 미국이 가진 특별한 지위 때문입니다. 19세기까지 세계를 호령하던 대영제국의 패권을 이어받은 미국은 20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강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자유시장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이념을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많은 나라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무역을 통해 가난을 딛고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애플이나 구글 같은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수많은 일자리와 자본력을 제공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알기 위해 ‘미국의 대통령’을 시작으로 한 ‘미국을 만든 사람들’ 편을 소개합니다. 대통령제를 기반으로 한 미국식 민주주의는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수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들이 대부분 대통령제를 선택하면서 대통령제는 미국을 넘어 많은 국가의 정치체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전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를 세계 최강으로 만든 ‘기업인들’ 역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세계인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고 있는 ‘예술인과 지식인’도 이야기의 대상입니다.
    ‘사회 문화’ 편에서는 미국의 문화를 통해 미국만이 가진 특성을 살펴봅니다. 창의와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는 할리우드 영화, 청바지, 콜라 등 미국만의 문화를 탄생시켰고 이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지구촌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미국의 문화는 미국인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산업’ 편에서는 정보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유통 등 미국의 주력 산업을 통해 오늘날 미국이 세계경제를 주무르고 있는 비결과 미래에도 미국이 변함없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쟁’ 편에서는 미국이 참전한 전쟁을 통해 전쟁이 미국은 물론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미국은 전쟁으로 독립을 쟁취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말해 전쟁은 미국이 세계를 뜻대로 움직이는 도구였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는 20세기 이후 지구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미국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세상이 돌아가는 힘의 원리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세계통찰〉 시리즈 미국 편은 ‘미국을 만든 사람들’(6권), ‘세계의 중심이 된 미국의 문화와 산업’(6권), ‘전쟁으로 일어선 미국’(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총 16권의 인물, 사회 문화, 산업, 전쟁 등 주요 분야를 다루면서 단편적인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미국의 진면목, 나아가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정치, 경제, 문화사에 남을 인물들과 역사에 기록될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화와 사례를 들어가면서 쉽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읽다 보면 누구나 미국과 세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