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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거대한 가속

거대한 가속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스콧 갤러웨이
출판사
리더스북
출간일
2021.10.05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거대한 가속
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29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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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소개


    ★ 2020년 팬데믹 위기 속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
    ★ 《뉴욕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

    개인, 사회, 비즈니스… 모든 추세가 10년씩 앞당겨졌다!

    독점하는 승자와 학살당하는 패자로 나뉜 비즈니스 판도,
    원격 교육 도입으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고등교육 시장,
    쏟아지는 변화와 혁신 앞에서 재정립되는 공공 시스템…

    NYU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스콧 갤러웨이가 들려주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미래 시나리오

    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우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과 기업, 시장과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추세(trend line)를 10년씩 앞당기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할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거대한 가속’이 강타한 세상은 팬데믹 이후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꼽히는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비즈니스 판도, 교육 시장, 정부의 역할’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팬데믹으로 양극화된 자본시장에서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 ‘빅 4’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이들에 맞서 도전하는 시장 교란자들은 누구인가? 거리 두기로 촉발된 대규모 원격 교육은 교육 시장에 어떠한 위험과 기회를 가져다줄까? 나날이 쌓여가는 자본과 혁신 속에 사회가 새롭게 주목하는 가치는 무엇이 될까?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막연히 상상했던 미래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살아남고, 소멸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시대, 이 책은 변곡점에 선 세상과 새로운 기회를 한 발 앞서 읽어낼 서슬 퍼런 인사이트를 선보인다.

  • 저자 소개


    저자 : 스콧 갤러웨이
    저자 : 스콧 갤러웨이
    Scott Galloway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미국 비즈니스계에서 브랜드 전략과 트렌드 예측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이자 실리콘밸리 창업자들이 두려워하는 분석가로 꼽힌다. 미국의 MBA 종합 정보업체 포이츠 앤드 퀀츠(Poets&Quants)가 뽑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교수’ 중 한 명에, 세계경제포럼이 뽑은 ‘내일의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s of Tomorrow)’에 선정되었다. 프로핏(Prophet), 레드 엔벨로프(Red Envelope), L2를 비롯해 9개의 회사를 설립했고 뉴욕 타임스 컴퍼니, 어번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등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그가 운영하는 〈G교수(Prof G)〉와 〈피벗(Pivot)〉 팟캐스트, 〈노 머시/노 맬리스(No Mercy/No Malice)〉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에서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구독자는 수백만 명에 이른다. 〈피벗〉은 2020년 애드위크(Adweek)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팟캐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이 밖에 현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섹션4(section4.com)를 설립해 비즈니스 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치밀하게 분석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플랫폼 제국의 미래』, 『스콧 교수의 인생 경제학』, 『초예측, 부의 미래』(공저) 등이 있다.

    역자 :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 방송문화원 영상 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혁신 역량 극대의 전략』, 『비즈니스 씽커스』, 『고성장 기업의 7가지 비밀』, 『업스트림』 등이 있다.



    역자 : 박선령

  •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 빠르게 재편되는 비즈니스 판도

    집단 도태 : 강한 자가 훨씬 더 강해지는 세상
    현금이 최고가 된 시대
    위기에도 살아남는 기업에게 있는 것
    우리 앞에 펼쳐진 전혀 다른 ‘뉴 노멀’
    ‘브랜드 시대’에서 ‘제품 시대’로
    수렁에 빠진 디지털 마케팅 기업들
    가치와 프라이버시를 교환하는 세상이 온다
    레드와 블루 진영으로 나뉜 소셜 미디어
    블루 진영에 유리한 검색의 시대

    2장 | 더욱 강력해진 플랫폼 제국의 미래

    양극화되는 자본 시장
    혁신과 독점, 그리고 모호화
    사방으로 확장하는 빅 4와 플랫폼 기업들
    거대해진 덩치, 더욱 커지는 문제
    빅 4와 맞선다는 것
    아마존이 미래를 예측하는 법
    역사상 수익성이 가장 높은 회사, 애플의 야망
    구글과 페이스북,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다

    3장 | 또 다른 시장 교란자들

    빠르게 나타난 교란의 징조들
    창업자들이 권력을 지니는 시대
    ‘이번에는 다르다’는 믿음
    소프트뱅크의 1,000억 달러짜리 뷔페
    무늬만 화려한 요가배블의 등장
    실패한 도전자들은 무엇을 놓쳤나
    성공하는 시장 교란자의 DNA
    다양한 이유로 주목할 만한 유니콘들

    4장 | 위험과 혁신이 기다리는 고등교육

    역사상 가장 이윤이 높은 사업
    사회를 지배해온 희소성의 카르텔
    아이비리그라는 카스트제도
    15년 안에 대학의 25%가 사라진다
    팬데믹이 순식간에 바꿔놓은 고등교육 시장
    피라미드를 강타하는 재정 위기
    교육의 질을 좌우할 결정적 요소
    기술은 규모를 키우고, 규모는 수익을 늘린다
    ‘마이크로 세대’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5장 | 거대한 가속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변화하는 자본주의, 충돌하는 가치
    팬데믹을 낳은 미국의 ‘예외주의’
    전대미문의 자본시장 상승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엄청난 번영에도 발전이 없는 사회
    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혁신 경제에서 착취 경제로
    때로는 정부가 놀라울 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감사의 글
    주석

  • 출판사 서평

    없다. 그렇다면 ‘빅 4’는 앞으로 무엇을 새로운 먹이로 삼으려 할까? 저자는 막대한 회원 정보를 소유한 아마존이 가장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산업 분야, 반복 매출 ‘런들(rundle)’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애플이 선택할 두 번째 웨어러블, 그 어떤 광고 업체보다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춘 구글과 페이스북의 새로운 시도 등을 언급하며 ‘빅 4’의 다음 행보를 예측한다.

    한편 팬데믹은 역설적이게도 ‘빅 4’ 같은 시장 지배자들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신생 기업들의 펀치를 더욱 날렵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뚫린 기회의 구멍으로 혁신과 자본이 홍수처럼 밀려들며 교란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공하는 시장 교란자와 무늬만 화려한 스타트업의 차이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룰루레몬, 펠로톤, 원 메디컬, 레모네이드, 와비파커, 브룩리넨 등 주목할 만한 도전자들을 낱낱이 해부한다. 또 테슬라, 쇼피파이, 스포티파이, 트위터, 우버, 위워크 등 도전자와 지배자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다양한 기업의 미래를 냉철하게 진단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누가 비즈니스 세계의 왕좌에 오를 것인지 들려준다.

    15년 안에 대학의 25%가 사라진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대규모 원격 교육 시대,
    고등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파격적인 전망

    비즈니스 업계만큼이나 팬데믹으로 엄청난 지각변동을 맞이한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분야다. 기술 발전과 혁신에 힘입어 다른 모든 분야가 진보하는 동안에도 7000억 달러 규모의 이 ‘시장’은 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팬데믹으로 캠퍼스는 텅 비어버렸고, 완고한 교수들의 저항을 뒤로 한 채 강제적으로 온라인 강의와 원격 교육이 도입된 덕분에 지리적·물리적 제약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문제는 이렇게 되자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캠퍼스 생활의 이점을 경험하지 못하게 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2020년 8월 미국에서는 전체 대학생의 3분의 1이 학교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고, 하버드대학교는 그해 신입생의 20퍼센트가 입학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에 대해 향후 이러한 경향은 가속화되어 지금의 고등교육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등록금 값어치를 못하는 10~30% 대학이 사라지며, 살아남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