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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글로벌 트렌드 2025

글로벌 트렌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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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출판사
예문
출간일
2009.03.01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글로벌 트렌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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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소개

    세계의 향후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하는 '글로블 트렌드' 보고서 그 네번째 이야기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가 4년마다 한 번씩 펴내는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 보고서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 이 보고서는 미국 정부기관은 물론 전 세계 학계 및 주요 싱크탱크, 전문기관 등 광범위한 연구 집단이 지난 3년간 준비한 공동작품으로, 글로벌 경제, 세계 인구동향, 국제 정치, 에너지 식량 자원 문제, 지역 분쟁, 국제 시스템, 리더십 등 7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 에너지 및 수자원ㆍ식량 부족, 기후 변화 문제가 미래 세계 형성에 미칠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 2025년 즈음 국제관계와 주요 강대국들의 위상 변화, 국제 분쟁 촉발 요인 등을 서술하고 있다. 구체적인 통계 전망과 가상 시나리오로 전세계가 마주칠 갈등과 과제를 생생하게 묘사한 점이 돋보인다.

    NIC의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 중 네 번째 보고서인 이 책은 '대변혁 이후의 세계'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종전의 보고서들이 주로 미국 정부 전문가와 학자들에 의해 집필된 '미국만의 리그'였다면, 금번 보고서는 5대양 6대주의 전문가들이 인터넷과 대륙별 토론 세미나 등을 통해 집필에 참여한 문자 그대로 '글로벌'한 작업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 저자 소개

    NIC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NIC는 미국 정부의 전략적 사고의 중심에 있는 기관으로, 미 16개 정보기관들의 최고 수장인 국가정보국장(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의 보좌 기구로서 대통령과 정책입안자들에게 세계 경영과 외교 정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정책수립에도 관여하고 있는 NIC는 CIA(중앙정보국), FBI(연방수사국), 국가안보국, 국방정보국 등 미국 내 16개 정보기관들이 보내오는 정보를 취합해, 평가·분석하고 보고서를 발행한다. 당면한 주요 이슈 뿐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괄적인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미국 정부가 중?장기적인 전략을 짜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4년 단위로 세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보고서는 1997년부터 대선이 있는 때에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발간된 4번째 보고서 <글로벌 트렌드 2025: 대변혁 이후의 세계>(2008.11.20 발표)는 전 세계 싱크탱크와 전문가, 정보 당국의 역대 최대 인원과 규모로 참여함으로써 정확성과 신뢰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대외 공개 전에 이미 부시 대통령은 물론 당시 대선 후보인 오바마, 메케인에게도 보고되었다. 오바마 현 대통령이 당선 이후 취한 행보와 정책방향의 상당 부분이 동 보고서의 제안 내용을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수> 윤종석

    서울대에서 독문학과 미학, 베를린 자유대에서 정치학과 미디어학을 전공했다. 주독일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과 해외홍보원 외신과장을 거쳐,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홍보자료제작과장으로 재직중이다.
    그 동안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구텐베르크-은하계의 끝에서》 등 미디어 철학서와 《위험사회와 새로운 자본주의》 《흔들리는 세계의 축: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등 국제정치 관련 도서를 다수 번역했다.

    <역자> 유지훈
    경기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외국어학원에서 리스닝과 회화 강의를 했다. 현재 출판기획 및 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식량전쟁》 《성공을 리드하라》 《아름다운 열정》 《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 《마음으로 이끌어라》 외 다수가 있다.

    <역자> 김수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중이다. MBC 다큐멘터리 해외 리서처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의 경제 깡패들》 등이 있다.

  • 목차

    발간사
    개요
    프롤로그:대변혁 이후의 세계

    Chapter 1 글로벌 경제: 세계화의 명암
    중국과 인도의 귀환
    중산층의 성장
    국가 자본주의: 동양에서 부상하는 비 민주적 시장
    누가 균형을 잡을 것인가
    국제 금융의 다극화
    서구 모델의 대안은 있는가

    Chapter 2 인구동향: 늙어가는 세계
    동시에 발생하는 인구 증가·감소·다양화
    고령화로 인한 연금 수급자 급증
    청년층이 지속 증가하는 사하라 이남
    고향을 떠나는 물결
    러시아, 중국, 인도, 이란에 대한 전망

    Chapter 3 국제 정치: 중심이 사라진 시대
    급부상한 거물, 중국과 인도
    기타 핵심 주역들: 러시아, 일본, 유럽, 브라질
    미래의 강국: 인도네시아, 터키, 이라느이 약진
    기상 시나리오Ⅰ: 서구가 배제된 세계

    Chapter 4 에너지·식량·자원: 신음하는 지구
    탈석유시대의 도래
    에너지의 지정학
    물 부족, 식량난, 그리고 기후 변화
    가상 시나리오Ⅱ:10월 쇼크

    Chapter 5 지역 분쟁: 꺼지지 않는 갈등의 불씨
    불안정의 아크 지역은 축소될까?
    위태로운 중동의 핵 군비경쟁
    자원을 둘러싼 새로운 분쟁
    테러: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그리고 이라크:진정되지 않는 내부 갈등
    가상 시나리오Ⅲ: BRICs간의 갈등

    Chapter 6 국제 시스템: 불완전한 변화
    국제 기구, 낡은 틀을 버릴 때
    책임보다 권리 앞세우는 신흥 강국
    비국가 세력들의 네트워크
    가상 시나리오Ⅳ: 정치란 국내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Chapter 7 결론: 리더십이 핵심
    미국 리더십의 약화
    NGO의 역할 증대
    미국의 발목 잡는 달러화의 약세
    보다 제한적인 군사적 우위
    우발성이 지배하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달렸다!

    감수의 글: 고민하는 현재와 보이지 않는 미래와의 대화 (윤종석)

    [도표 목록]

    <2025년의 글로벌 정세>

    프롤로그
    '세계화의 미래 예측: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내놓은 2020년 프로젝트'
    vs. '글로벌 트렌드2025: 대변혁 이후의 세계'
    장기 전망: 과거로부터 배우는 교훈

    Chapter 1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화는 위기를 맞을 것인가?
    과학·기술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신흥 강대국
    라틴 아메리카: 보통 수준의 경제성장과 끊이지 않는 도시 폭력
    여성: 지정학적 변화를 이끌어낼 요인
    교육 수준: 2025년 세계 정세를 주도할 요인

    Chapter 2
    에이즈(AIDS/HIV)의 파장
    서유럽의 이슬람

    Chapter 4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탈석유시대의 승자와 패자
    <2025년대 기술혁신>
    기후 변화로 인해 이득을 보는 두 국가
    북극개방의 전략적 의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교류는 늘어나나 혼란도 증폭

    Chapter 5
    한반도 비핵화?
    중동과 북아프리카: 경제는 변화를 몰고 오나 혼란이 따를 위험이 크다
    에너지 안보
    또 한번 핵무기를 쓴다?
    알 카에다의 '테러의 물결'은 왜 와해될 수밖에 없는가
    미래 분쟁의 특성
    이데올로기의 종말?
    전 세계적 전염병의 발생 가능성

    Chapter 6
    지역주의 확대? 글로벌 거버넌스에 득일까, 실일까?
    정체성은 다양화되나 관용의 폭은 줄어든다?
    민주주의의 미래: 일시적 퇴보의 가능성

    Chapter 7
    반미주의의 종말?

  • 출판사 서평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미래 보고서
    -CIA, FBI 등 세계 최고 정보기관과 싱크탱크가 참여
    -4년마다 발간…미국 대선기간 중 여야 후보에게 보고
    -오바마 정부의 향후 국내외 정책을 알 수 있는 밑그림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가 4년마다 한 번씩 펴내는 <글로벌 트렌드(Global Trends)> 보고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보고서는 CIA(중앙정보국), FBI(연방수사국) 등 주요 정보기관과 토플러협회 등 최상급의 싱크탱크,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기 때문에 세계의 향후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하는 데 있어 가장 신뢰할 만한 보고서로 평가받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에 맞춰 발표되어, 여야 대통령 출마 후보들에게 직접 보고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향후 미국의 국내외 정책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국정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번에 출간되는 <글로벌 트렌드 2025: 대변혁 이후의 세계>는 지난 해 9월 당시 부시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와 메케인에게 미리 보고되었다가, 대선이 끝난 뒤인 11월 20일 오바마 당선자 측과의 조율을 거쳐 전체 내용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오바마 정부의 정치, 경제, 외교 등 주요 정책이 이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미래 트렌드를 밑그림으로 삼아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 2025>는 NIC의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 중 네 번째 보고서이다. 1997년 11월 <글로벌 트렌드 2010>이 발표된 이래 2000년 12월 <글로벌 트렌드 2015>, 2004년 12월 <글로벌 트렌드 2020>이 차례로 발간되면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보고서의 제목만 보면 2010년-2015년-2020년-2025년 등으로 5년 단위로 미래를 예측하는 식으로 돼 있다. 하지만 이 보고서 시리즈의 목적은 특정 연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구체적으로 예언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미국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국가 전략을 짜는데 필요한 큰 틀을 제시하는 데 있다. 즉, 세계의 추세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전망하면서, 그런 추세가 바람직하다면 계속 순항하도록 독려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궤도를 수정할 수 있는지를 조언하는 것이다. 4년 동안에 발생한 여러 변수들과 요인들을 고려해 다음 보고서에서는 이전 보고서에서의 잘못된 전망과 예측을 수정하는 것도 이 보고서 시리즈만이 갖는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체, 학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생생하고 유용한 정보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번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국가정보원 등 정부 기관에서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LG경제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소와 대학에서도 핫 이슈로 다루었다. 물론 언론에서도 보고서의 내용을 간추려 보도하기도 했다.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가 이처럼 각계의 주목과 관심을 끌고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까닭은 보고서의 발간 주체인 미 국가정보위원회가 미국 정부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권위 때문이기도 하다. 일례로, 얼마 전 국내외 언론에서 미국이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그 논란의 발단이 되었던 것이 바로 이번 <글로벌 트렌드 2025>에 들어있는 내용 때문이었다. (<제5장 지역 분쟁 : 꺼지지 않는 갈등의 불씨> 참조). 그 정도로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의 내용은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동일시되고 있는 것이다.

    결론은 리더십과 저탄소 녹색 성장!!

    미래 세계는 더욱 파편화되고 갈등이 커지는 쪽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볼 때 최대의 ‘게임 체인저(game-changer, 판도를 바꾸는 혁신을 일으키는 사람 또는 사물)’는 지도자들이거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들의 사상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해결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세계는 각국 정치 지도자들과 비국가 세력의 리더들이 국가적?세계적 문제들에 직면해 어떻게 협력하고 갈등을 조정하고, 밑으로부터의 협력을 끌어내느냐 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한다. 우리의 미래는 지도자들에게 달렸다는 말이다.
    앞으로의 세계의 모습은 과거에 한 번도 맞닥뜨리지 못한 특징을 나타낼지 모른다. 그리고 아주 사소한 사건이나 요인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처럼 과거와의 불연속성과 우연성(우발성)이 지배하는 세계가 앞으로 우리가 맞이해야 할 세상인 것이다. 에너지 위기와 식량 및 수자원의 부족, 인구 증가 및 노령화, 기후 변화, 자원 확보를 둘러싼 지정학정 분쟁 등 위험요인들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