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독서 생활 멀리 있는 서점 찾아 헤매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즐기세요.
MAIN > 전자책 > 경제경영 >

[재테크전략] 가치투자의 비밀

가치투자의 비밀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크리스토퍼 브라운
출판사
흐름출판
출간일
2023.01.02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가치투자의 비밀
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11 M
대출 0 / 1 예약 0
  • 출판사 서평

    미국 역사상 가장 탁월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윌터 슐로스의 파트너 ‘트위디 브라운’
    100년간 다져진 경험으로 말하는 투자 원칙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독 입문서로 꾸준히 사랑받는 《가치투자의 비밀》. 출간 이래 15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구판의 내용을 일부 보완하고, 읽기 쉽도록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13년간 2,700% 수익률을 올린 월가의 전설 피터 린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8달러에 구입해 9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워런 버핏. 이들의 공통점은 가치투자를 했다는 것, 그리고 미국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의 고객이었다는 것이다. ‘값이 쌀 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공식인 가치투자. 가치투자의 살아 있는 역사인 트위디 브라운의 대표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 원칙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피터 린치 같은 일류 투자자들을 따라 펀드에 투자한 고객들은 모두 큰 이익을 봤어야 한다. 하지만 펀드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수익률이 제일 좋을 때 투자하고 수익률이 나쁠 때 바로 환매했기 때문이다. 개인 투자자들만 그런 것은 아니다. 투자 좀 해봤다는 자칭 투자 고수들도 이런 함정에 빠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주식투자의 수익은 90%가 전체 투자 기간의 2% 동안 발생한다. 트위디 브라운이 100여 년간 투자 경험을 통해 알아낸 사실이다. 그렇다면 수익률이 좋은 시기에만 시장에 들어가 있으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일 나쁜 것은 시장의 타이밍에 따라 투자할 경우 손실 위험이 잠재 수익률의 거의 2배에 달한다는 점이다.”
    고수익을 얻기 위해 저자가 말하는 원칙은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식투자도 쇼핑하듯 하라. 중요한 것은 당신이 주식을 살 때의 가격이다. 두 번째, 시장에 최대한 오래 머물러라. 이것이 바로 가치투자의 핵심이다.

    감으로 하는 투자는 버려라!
    수십 년간 검증된 근거에 의한 투자 방법론

    주식 시장의 등락에 마음이 초조해지고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만의 투자 전략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유 없는 감이 아닌, 상식적인 근거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알려준다. 1장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에서 저자는 ‘쇼핑하듯 투자하라’고 말문을 연다. 이 장에서는 제목 그대로 실제 가치보다 싼 주식을 찾는 가치투자의 원칙을 다룬다. 가치투자자의 눈으로 투자를 대하는 사고방식과 투자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점을 강조한다. 2장 ‘황금 같은 가치주를 찾아라’는 살 만한 가치주를 고르는 법, 나쁜 주식은 솎아내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2장 12. 기업 건강검진의 ‘가치주를 검증하는 16개 체크리스트’는 “이것만으로도 책을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며 원고를 미리 읽어본 투자자들이 하나같이 꼽았던 부분이다.
    3장 ‘해외로 눈을 돌려라’는,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주식을 사러 돌아다녔던 경험자의 조언이 담겨 있다.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더라도 해외 펀드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꼭 눈여겨보아야 할 장이다. 4장 ‘시장에서 승리하는 법’은 가치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마인드셋을 이야기한다. 이미 투자를 하는 이들은 이 책에서 자신이 진짜 돈 버는 투자를 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고, 초보 투자자는 평생 새길 투자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가치투자의 효과가 시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검증됐는데 왜 가치투자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소수일까? 《버블의 기원》 저자인 로저 로웬스타인은 ‘추천의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치투자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적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조급해하며 인내하지 못하는 덕분에 소수를 위한 투자 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투자로만 갑부가 된 워런 버핏은 단 한 번도 그 해의 수익률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인내심이야말로 주식시장을 이기는 유일한 길임을 가치투자자들은 스스로 입증한다.
    투자의 왕도는 없다. 하지만 정도는 있다. 단순한 종목 추천이 아닌 투자의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이 책은, 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투자의 근본서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