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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일반] 윤홍식의 수심결 강의(개정판)

윤홍식의 수심결 강의(개정판)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윤홍식
출판사
봉황동래
출간일
2021.06.15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윤홍식의 수심결 강의(개정판)
페이지 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22 M
대출 1 / 1 예약 0

  •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핵심
    ; 돈오와 점수를 통해 견성과 성불에 이르는 비결!

    보조 스님은 『수심결』에서 ‘부처에 이르는 길’을 ① 돈오 ② 점수로 요약합니다. ‘돈오’란 ‘참나의 각성’(見性)을 말하는 것이니, 영원불멸하며 항상 고요하고 광명한 절대계(理)를 곧장 깨닫는 길을 말하며, ‘점수’란 세세생생 묵은 자신의 모든 업장을 정화하여 지혜와 자비를 배양하자는 것을 말하니, 돈오를 통해 체득한 절대계의 영원불멸한 진리를 현상계(事)에 그대로 구현하자는 것입니다.

    절대계를 깨달았다고 해서 현상계가 그냥 정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상계의 정화는 6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반야)의 끝없는 배양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돈오’(참나의 각성)와 ‘점수’(업장의 정화·지혜와 자비의 배양)의 길만이 우리를 부처의 길로 인도해 줄 수 있습니다. 돈오가 없는 점수나 점수가 없는 돈오는 모두 반쪽짜리 공부로서, 우리를 부처의 경지까지 인도해 주지 못할 것입니다.

    참나를 되찾기 위해 밖에서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참나는 우리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불성(참나)을 찾아서 단단히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이기적 에고가 원하는 삶이 아닌, 불성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그것이 부처가 되는 최고의 첩경입니다. 보조 스님의 『수심결』에서 그 길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불성이 있고, 그 불성을 완성하는 길이 여기 펼쳐져 있는데, 어떻게 그 길을 걷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인간 중의 인간이신 부처님은 자신은 물론 일체 중생을 자신처럼 아끼고 돌보시는 분입니다. 한 사람 부처의 탄생은 그 자신은 물론 그 사람이 속한 나라·겨레, 나아가 전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우리 민족에서 부처의 경지에 이르는 위대한 수행자들이 수없이 배출되어, 우리 겨레의 영원한 이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이 이 땅에 실현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여러 부처님들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