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호랑이도 토끼도 사람처럼 말을 하던 때의 이야기예요. 궁금한 것도 많고 꾀도 많은 수달 한 마리가 팔랑팔랑 괴나리봇짐을 둘러메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는데, 어, 제게 뭐지?
어이쿠, 저놈의 발톱 좀 봐. 아, 글쎄 말로만 듣던 호랑이지 뭐예요!
아 왜,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 수 있다, 말이 있잖아요.
아무리 그래도 여러분, 산길을 걷다가 호랑이를 눈앞에서 직접 본다면 어떨까요?
하지만 수달은 꾀를 내어 오히려 호랑이에게 호통을 친답니다.
그렇다면 산을 오르던 무서운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면 얼른 책장을 열어 보세요.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고
지혜를 발휘해서 어려움을 해결하라 교훈을 주며
하하 호호 유쾌하게 웃으면서 재치와 슬기를 배우는 동화입니다.
치카치카 치카치카 오글오글 퉤~ 단이의 입속나라에 갑자기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이 들어 왔어요.
입속나라 충치개미는 달콤한 것을 먹으면 힘이 펄펄 나지요.
탕탕탕 쿵쿵쿵 더 열심히 집을 지어요.
단이의 이빨에 벌써 까만색 점들이 생기고 있군요.
단이야 어서 빨리 양치질을 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나서는 꼭 치카치카 양치질을 하세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충치개미와 칫솔아저씨가
양치질하는 습관이 생기도록 도와준답니다.
달콤한 군것질을 좋아하는 어린이, 이빨 닦기 싫어하는 어린이,
글자를 모르는 어린이라도 그림을 보면서 저절로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꾸민 그림책입니다.
시계 보는 법을 가르쳐 줄까? 형님이 6에 서 있고, 동생은 12에 서 있어요.
형님은 “시간”이라는 이름을 가졌고,
동생은 “분”이라는 이름을 가졌답니다.
동생이 12에 가 있으면 정확히 6시가 된 거예요.
이 책은 이런 방식의 서술로써
어린이에게 시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요.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도구 시계와 시각, 시간, 분 등
시계의 개념과 단위-시간의 개념을
형님 바늘, 동생 바늘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답니다.
사이좋은 형님 바늘과 동생 바늘이
만나서 꼭 껴안고 반가워하는 때는 어느 어느 시각일까요?
엄마 아빠 형님 누나와 함께 찾아보세요.
냠냠, 밥이 최고야! 밥그릇 속에 뭐가 들었나요?
흠, 고소한 냄새가 나요.
우아! 고슬고슬 반지르르 밥이 들어 있어요.
강낭콩, 누에콩, 서리태, 메주콩, 완두콩, 작두콩, 하얀 멥쌀, 영양 만점 현미,
검은 쌀 흑미, 찐득찐득 찹쌀, 조, 보리, 수수, 뾰족뾰족 메밀,
빛깔도 가지가지, 크기도 가지가지, 모양도 가지가지
날마다 우리 곡식 친구들이 고슬탕으로 모여요.
왜 모일까요?
고슬고슬 밥이 되려고 그러는 거지요.
곡식을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그림 표현과
노래처럼 리드미컬한 글 표현이 아주 맛있게 어우러져
어린이의 밥 먹는 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랍니다.
현호야, 나 지금 나가도 돼?
어, 어, 어 안 돼! 조금만 더 참아
으으윽, 못 참겠어! 나갈래! 너무 깜깜해, 너무 심심해, 여기는 너무 좁아, 밖에 나가서 친구를 사귀고 싶어......
나는 자꾸자꾸 커지는 데 어떡하지?......
뿌붕뿡 방귀는 드디어 현호의 뱃속에서 나왔어요.
바깥세상이 궁금하고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랍니다.
하지만 모두들 현호의 방귀를 싫어하지요.
왜 그럴까요?
누구라도 제발 뿌붕뿡 방귀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뿌붕뿡 방귀 이야기,
친구를 사귀기 힘든 뿌붕뿡 방귀 이야기와 따뜻하고 친절한 그림 표현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이지요.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을 번역하고,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상계동 아이들> 등, 다수의 저명한 책을 쓴 아동문학가 노경실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총25권의 정보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