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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구멍 속의 폭풍
· 저   자 : 김기택 · 출판일 : 20020424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66.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005008200
· 유   형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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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폭풍을 막기에는 이젠 너무 가볍고 가냘프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섬세한 세부 묘사를 통해 사물의 가려진 부분과 삶에서의 숨어 있는 사실을 밝혀낸다. 시인의 상상 체계 속에서 세상의 모든 것들은 미세한 먼지 같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인은 결국 그것들의 짜임과 섞임, 뭉침과 밀어냄·당김 들이 모든 삶의 운동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그의 시의 결을 이루는 이러한 부분들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 삶의 결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저자소개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태아의 잠』(1991) 『바늘구멍 속의 폭풍』(1994)이 있다. 1995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밥생각
얼굴
틈
졸음
바늘구멍속의 폭풍
고요한 너무나도 고요한
한 명의 육체를 위하여
먼지의 음악
개밥그릇 하나
소 2
소 3
뱀
멸치
파리
구로 공단역의 병아리들
새
가시
너무 잘 크는 화초 하나
사진 속의 한 아프리카 아이 1
사진 속의 한 아프리카 아이 2
선거 유세
주정뱅이
천년 동안의 죽음
먹자골목을 지나며
울음
병
중얼중얼중얼
고요하다는 것
귀에서 수화기가 떨어지지 않는다
망가진 사람
계절 관측 동물
충돌 직전의 명상
돈 키호테, 난지도에 가다
주름살
무좀
신문 가판대에서
실직자
김과장
마음아, 네가 쉴 곳은 내 안에 없다
구두 한 켤레
너는 없다
술 취한 사람
귀
바람 부는 날의 시
막힌 차도에서
나무
전원교향곡
나뭇잎 떨어지다
알
교정 보는 여자


해설, 텅 빈 무게의 몸 - 이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