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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학 >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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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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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이지형 |
· 출판일 : |
20020504 |
| · 출판사 : |
문학동네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598.00 K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1030115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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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6 대출:0/25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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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제5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작으로서 1930년대 일제식민지 하의 경성을 배경으로 역설적이고 우스꽝스럽게 현대 사회를 풍자해 신인상에 걸맞는 패기만만하고 독특한 작품 이라는 평을 받았다. 독립운동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경성의 이미지와는 달리 소설 속의 드라마는 한껏 통념적인 남녀들의 이야기. 독립운동이란, 거짓말을 밥먹듯 해대는 여성의 연애행각이나 20세기모던이미지댄스구락부라는 사교모임 등에 섞여 희화화되어 있다. 주인공인 총독부 서기 이해명의 관심사 역시 변심한 애인을 찾는 것 뿐. 그는 '나라를 찾는 것보다 변심한 애인을 찾는 게 더 어렵다'고까지 말한다. 한참 '모던'해지던 시절 '모던타임즈' 속 남녀의 한바탕 활극은 발칙한 발상의 전복으로 현재의 모습을 비춘다. 신선한 발상, 개성적인 감수성이 잡아내는 한여름밤의 꿈 같은 매혹!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근년의 신예들에게서 발견하기 어려운 매우 놀라운 수준의 산문 생산력, 신선하고 개성적인, 재기발랄한 서술-묘사, 통념을 깨뜨리는 기발한 발상으로 신인다운 패기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출장 기생을 태운 인력거, 회색 비크택시, 종로를 지나가는 전차들, 갖가지 모자로 무장한 모던걸과 모던보이, 댄스홀, 카페…… 이지형의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는 어느새 까마득한 과거가 되어버린 근대의 여명기로 독자를 데려간다. 이른바, 일제강점기. 우리의 가장 어두운 부분인 이 시대를 배경으로, 이 작품은 소위 ‘역사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조차 없는 ‘뻔뻔함’으로 두 남녀의 유치찬란한 이야기를 종횡무진 펼쳐보인다.
일종의 경성판 오딧세이, 혹은 신판 「이수일과 심순애」라 불러도 좋을 이 기발하고도 코믹한 연애소설은, 무엇보다도, 도처에 간단없이 출몰하는 냉소와 야유, 패러독스를 그 핵심으로 가지고 있다. 빈번하게 나타나는, 기괴하게 비틀린 신화적 모티프들, 하나같이 백치부류에 속하는 인물들이 자아내는 황당한 장면들을 시치미 뚝 떼고 끌고 나가는 솜씨 등은 이 작가만의 독특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개봉예정 영화 박해일,김혜수 주연의 <모던보이> 원작.
저자소개
제5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작가 이지형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영학과 대학원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아틀란티스 제2장 그녀 제3장 소년이 자라 청년이 된다 제4장 중국여관에서의 하룻밤 제5장 괴로운 두 남자, 수상한 한 남자 제6장 추억이 두려운 남자 제7장 눈물의 재회 제8장 카페의 여왕 제9장 불륜의 여왕 제10장 여자는 변명을 하지 않는다 제11장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건 제12장 박가 SONG 제13장 경성감옥 제14장 우린 모두 외로운 싸움을 하지 제15장 전기의 영혼 제16장 댄스홀을 찾아라! 제17장 문화구락부
수상 소감 본심 심사평 인터뷰ㅣ 신수정 불쌍한 미치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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