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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산문집 - 행복의 충격
· 저   자 : 김화영 · 출판일 : 20020506
· 출판사 : 책세상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36.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1050571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32 대출:0/25 예약:0/1000
작품소개
'물기 있는 아침이 눈부시게 맑은 바다 위에 떠올랐다. 눈망울처럼 신선한 하늘에서 물로 씻기우고 또 씻기어서, 이 끝없는 세탁으로 닦일 대로 닦여, 가장 섬세하고 가장 선명한 올이 다 보일 듯한 하늘에서, 떨리는 빛이 내려와 집 한 채 한 채에, 나무 한 그루에, 접혀질 듯한 형곽을 주고 신기한 새로움을 주었다.
이 세계 최초의 아침에 대지(大地)는 이같은 빛속에서 솟아났었을 것이다. 나는 다시 티파사의 길에 올랐다.' 라고 카뮈는 그 행복에의 요람으로 가는 새벽을 기록하였다.
이 세계의 첫번째 아침, 그 아침에 나는 내 청춘의 고향 지중해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그 후 지중해의 행복한 섬처럼 내 달뜬 가슴이 밤중에라도 더러는 출렁거린다. 자정(子正)의 어둠 속에도 지중해는 항상 최초의 아침이다. 내 최초의 영원한, 내 최초의 청춘이다.
-(본문)중에서
저자소개
1942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에는 <지중해, 내 푸른 영혼>, <문학 상상력의 연구 - 알베르 카뮈론>, <프레베르여 안녕>, <예술의 성>, <미당 서정주의 시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는 <알베르 카뮈를 찾아>, <이방인>, <결혼, 여름>, <앙드레 말로>, <예술과 영혼> 등이 있다.
목차
헌사
지은이의 말

지중해, 나의 사상
내 청춘의 고향, 프로방스
침묵의 공간
세계 최초의 아침
토스카나의 부활절
꿈 속의 죽음, 물 속의 베네치아
발레아르의 영원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