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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미술관에 봉헌하며 - 릴케 전집 (초기 시와 서정적 희곡)
· 저   자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출판일 : 20010701
· 출판사 : 책세상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57.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1060270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2 대출:0/6 예약:0/1000
작품소개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릴케의 초기시와 서정적 희곡을 모은 <릴케전집 5>가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처음 번역되는 <릴케전집>은, 릴케가 1891년부터 1905년까지 공식 출판한 시들은 물론 시집으로 발표되지 않고 신문, 잡지 등에 개별적으로 발표한 시와 유고시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그의 문학세계를 조망하는데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릴케전집 5 - 삶과 노래·치커리·그대의 축제를 위하여>는 릴케의 초기 시, 즉 18세부터 23세 되던 해까지의 시를 묶은 것이다. 여기에는 1894년 자비로 출판한 처녀시집 <삶과 노래>를 비롯하여 「무릴로」, 「결혼 미뉴에트」의 심리극과 서정적 희곡 등 여러 장르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를 위해 러시아어로 쓴 여덟 편의 시가 함께 수록된 것은 물론이다. 또한 <릴케전집 1 - 기도시집>에 실려 있는「백의의 후작부인」, 「기수 크리스토프 릴케의 사랑과 죽음의 노래」, 「수도사 생활의 서」 역시 초판본 형태로 재수록 되었다.
저자소개
1875년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하사관에서 장교로 입신하는 게 꿈이었던 아버지와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소녀 취향을 갖고 있던 어머니 사이에서 일곱 살 때까지 여자아이로 길러졌다가 1886년 아버지에 의해 육군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참담한 시련의 시기로 묘사되고 있는 이 시절에 릴케는 처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시들은 주로 감상적이고 미숙한 연애시들이 주종을 이루었고 이러한 경향은 1896년 살로메와의 만남을 통해 크게 선회하게 된다. 특히 두 번에 걸친 러시아 여행과 스위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하면서 얻은 깊은 정신적 영감을 바탕으로 초기시의 대표작 <기도시집>이 완성되었다.

그밖에도 브릅스베데의 화가촌에서 하인리히 포겔러와의 만남, 1902년 파리 방문을 통한 로댕과의 만남은 <형상시집>, <말테의 수기>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씌어진 <신시집>은 사물시의 결정으로서 로댕과의 만남에서 얻은 조형 예술 세계 체험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스위스 체류와 제1차 세계대전의 체험, 아프리카와 에스파냐 등지의 여행은 릴케 말년의 역작인 <두이노의 비가>, <오르포이스에게 바치는 소네트>에 녹아들어 죽음으로써 삶을 완성하는 존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사람과 사물, 풍경과 만남에서 그 내면을 응시하여 본질을 이끌어내고자 한 그의 글쓰기는 20세기 독일 현대 작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