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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후작부인 - 릴케 전집
· 저   자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출판일 : 20010701
· 출판사 : 책세상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83.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1070005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7 대출:0/6 예약:0/1000
작품소개
영문으로 중역된 단편소설들을 제외하고 초역되는 8권을 포함한 전13권으로 진행 중인 '릴케전집'은, 70여 년간 릴케전집을 펴온 독일 인젤Insel 출판사의 '릴케전집 Rilke werke'을 기본 텍스트로 삼아 국내 릴케 전공자를 포함한 각 대학 독문학 교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것이다.

이미 잘 알려진 <기도시집>, <형상시집> 등 시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시작노트와 유고작품, 특히 독일 내에서도 아직 분석. 비평작업이 진행중인 희곡 8편, 중. 후반기의 예술론 등을 포함하고 있어 릴케의 작품세계 전반을 감상. 비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릴케전집 1>은 첫 시집들, 초기 시들, 그리고 <기도시집>뿐만 아니라 희곡 <백의의 후작부인>과 산문시 <기수 크리스토프 릴케의 사랑과 죽음의 노래>를 포함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대체로 사랑에 대한 희구와 종교적인 감수성, 자연풍경에 대한 경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들로 미숙한 사랑시를 내세우던 문학청년이 어떻게 독일문학의 정점을 이루는 대작들을 탄생시키게 되는지, 그 성장의 추이를 지켜볼 수 있다.
저자소개
1875년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하사관에서 장교로 입신하는 게 꿈이었던 아버지와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소녀 취향을 갖고 있던 어머니 사이에서 일곱 살 때까지 여자아이로 길러졌다가 1886년 아버지에 의해 육군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참담한 시련의 시기로 묘사되고 있는 이 시절에 릴케는 처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시들은 주로 감상적이고 미숙한 연애시들이 주종을 이루었고 이러한 경향은 1896년 살로메와의 만남을 통해 크게 선회하게 된다. 특히 두 번에 걸친 러시아 여행과 스위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하면서 얻은 깊은 정신적 영감을 바탕으로 초기시의 대표작 <기도시집>이 완성되었다.

그밖에도 브릅스베데의 화가촌에서 하인리히 포겔러와의 만남, 1902년 파리 방문을 통한 로댕과의 만남은 <형상시집>, <말테의 수기>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씌어진 <신시집>은 사물시의 결정으로서 로댕과의 만남에서 얻은 조형 예술 세계 체험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스위스 체류와 제1차 세계대전의 체험, 아프리카와 에스파냐 등지의 여행은 릴케 말년의 역작인 <두이노의 비가>, <오르포이스에게 바치는 소네트>에 녹아들어 죽음으로써 삶을 완성하는 존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사람과 사물, 풍경과 만남에서 그 내면을 응시하여 본질을 이끌어내고자 한 그의 글쓰기는 20세기 독일 현대 작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