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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
· 저   자 : 전성태 · 출판일 : 20001030
· 출판사 : 북토피아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02.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110060100
· 유   형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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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작가 전성태는 196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그는 1994년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 필체로 그린 단편「닭몰이」로『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탄탄한 구성력과 묘사력으로「가문 정원」「매향」「태풍이 오는 계절」등의 정제된 단편들을 발표해왔다. 그는 이들 단편을 바탕으로 창작집『매향』(실천문학사, 1999년)을 발간했다.



소설『매향』에 실린 단편은 기층 민중의 삶을 전통 정서에 기반한 시각으로 일관되게 그리고 있으며, 나아가 개인의 실존을 껴안은 집단에 대한 모색으로써 농촌 공동체에 천착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변방으로서의 농촌을 김유정, 이문구를 잇는 해학적 문체로 묘파해낸 그의 작업은 요즘의 문학 지형도에서는 꽤나 이채로운 것이며, 전통의 단호한 단절을 경험하고 잇는 세기말에 더욱 값지고 빛난다.



독자들로서도 그의 첫 창작집을 접함에 있어 단순한 흥미나 오락 이상의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것은 그의 작품이 내적 쾌락을 제공하지 못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창작집 전체를 통틀어, 농촌을 소재로 한 작품이 구비치 않으면 안 될 웃음의 요소가 만만치 않게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소설은 역시 사상과 사유의 세계이고 그 만큼 독자들의 지적 노력을 요구하며 더구나 그의 독특한 가치로 말미암아 더욱 그렇다.



첫 창작집을 6년에 걸쳐 상재하고 있으므로 약 6년에 이르는 연조로 볼 때, 다작이라 할 수는 없다. 그는 하나의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문장을 많이 가다듬고 구성을 치밀하게 하려 노력하며 무엇보다 분명한 자기세계를 창조하려는 야심을 가진 작가이다.
이런 그의 노력은 젊은 작가로서 농촌 소설을 쓴다는 점이나, 문장의 완성도를 추구하고 시류와는 거리를 두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채로운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그가 등단 초기부터 우리 문학에 깊이 뿌리를 내린 문학인이 되고자 노력할 뿐 아니라, 그러한 작가의 전형을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1969년 전남 고흥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1994년「닭몰이」로『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

창작집으로『매향』(실천문학사, 1999년)이 있다.
목차
길
매향
태풍이 오는 계절
새
유자 향기
닭몰이
가문 정월
못난 부족이 그린 벽화
금굴배미 형제
가수
사육제
도롱 굴댁의 내훈

해설/ 방민호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