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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 저   자 : 노천명 · 출판일 : 20011122
· 출판사 : 미래사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92.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111009600
· 유   형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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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순수와 고독의 대표적인 여류시인, 노천명



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의 앞자리에 노천명이 차지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문학을 포함한 시인의 내외 이력을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분분하지만 '사슴'으로 첫장을 여는 감상은 시처럼 맑고 고고하다.



순수와 고독의 대표적인 여류시인으로서의 노천명 시를 담은 것만은 아니다. 부역혐의로 체포된 후 투옥경험을 노래한 시 등이 담겨있어, 전집이란 성격에 걸맞게 노천명 시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를 실어놓았다.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혼란한 시대를 살았던 그녀의 소망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저자소개
진명여자고등학교 및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 1934년 『신동아』에 「밤의 찬미」를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시집『산호림』(1938) 『창변』(1945) 『별을 쳐다보며』(1953) 등과 수필집 『산딸기』(1948) 『나의 생활백서』(1954) 등을 간행하였다.



「시원」동인, 극예술연구회에 참가하였으며 1957년 작고 후 시집 『노천명시집』(1972) 『별을 쳐다보며』(1985)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1989)등이 간행되었다.



노천명은 줄곧 시를 통해 영원한 고향인 자연에의 향수에서 살면서 고독한 일생을 보냈다. 그는 여성 특유의 애수와 고독을 안으로 심화하고, 지성으로 감상을 절제하여 개성있는 시를 형상화하였다.



초기의 작품들은 고독과 애수의 주정적 시 세계를 보이면서, 향토에서 소재를 얻어 객관적 정경을 그려 건강미와 소박미를 보여 주었고 후기의 작품들은 견고한 내적 세계를 창조하였으나, 죽음에 임박하자 따스한 사랑과 연민의 정을 노래함으로써 종교적 참회의 경지에 도달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