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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비둘기
· 저   자 : 김광섭 · 출판일 : 20011115
· 출판사 : 미래사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85.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111009800
· 유   형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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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진정한 뛰어남과 평범함의 역설적 신비의 경지



이른바 원로작가들이란 거의 활동을 중단한 노인 문객들이거나, 계속 글을 쓰는 경우가 있다 해도 대체로 쓰지 않으니만 못한 것들을 써내기가 쉽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보다 더한 열정을 보여주고, 또한 더욱 그윽하게 깊어지는 노년 청춘들의 존재는 그만큼 신선하고 감격적이기조차 하다. 김광섭 시인이 문학분야에서 바로 그런 드문 경우에 속한다.



구체적인 현실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더불어, 한 포기 이름없는 잡초나 변두리 주민들의 참모습을 구체적인 역사와 삶의 문맥 안에서 파악함으로써 시인은 이들을 전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기에 언어 또한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 마디로 그가 이룩한 이러한 시세계는 <크게 곧은 것은 굽은 것 같고, 크게 잘된 것은 서툰 것 같고, 크게 말 잘하는 것은 더듬는 것 같다>고 설파한 노자(老子)의 경지, 즉 진정한 뛰어남과 평범함의 역설적 신비의 경지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1905년 함북 경성 출생하여 중동학교 및 와세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첫시집 『동경』(1938) 이후 『마음』(1949), 『해바라기』(1957), 『성북동 비둘기』(1969), 『반응』(1971) 등의 시집과 『김광섭시전집』(1974), 시선집 『겨울날』(1975), 자전문집 『나의 옥중기』(1976) 등을 간행하였다. 『문학』, 『자유문학』을 간행하였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국민훈장모란상·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1977년 작고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