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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정신사 2
· 저   자 : 송희식 · 출판일 : 20020114
· 출판사 : 삼성경제연구소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6.14 M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2010001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14 대출:0/23 예약:0/1000
작품소개
우리의 정신은 어디서 왔는가? 동서양에 걸친 인류의 정신적 스승들과의 만남!

우리는 근대화라는 명목 아래 서구인의 사고방식, 세계관, 가치관을 배우는 데 주력해왔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지적 식민지에 살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저자의 문제의식이 있다. 바로 서양철학의 기반 위에서 우리는 근대문명을 가장 발전한 형태로 여긴다는 사실이다. 달리 말하면 서구 근대문명 외의 다른 문명을 미개한 문명으로 치부해 버린다는 뜻이다. 그러나 저자는 단정지어 말한다.

서구 근대철학은 그리스철학의 각주에 불과할 따름이며 근대문명이란 것 역시 발전된 형태가 아니라 역사적 지평에서 나타난 여러 문명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근대문명이란 오히려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문명인 것이다. 때문에 저자는 동양의 정신, 즉 사회적 정신이나 깨달음의 정신을 새로이 볼 것을 역설한다.

그러면서 또한 저자는 인간 정신을 신화적 정신, 사회적 정신, 개념적 정신, 깨달음의 정신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오늘날 세계문명은 개념적 정신이라는 편향된 정신에 기초한 문명인 것임을 풀어놓는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제1부에서 관자와 그리스의 철학자들, 석가, 그리고 원시 형태의 정신을 고찰함으로써 사회적 정신, 개념적 정신, 깨달음의 정신, 신화적 정신의 네 가지 원류를 살피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이러한 네 가지 정신의 변형과 결합, 재창조의 모습으로 공자, 노자·장자, 묵가·법가, 예수, 혜능, 주자를 비롯해, 중세 토미즘까지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바로 이성의 세계로서 근대정신을 고찰하고 있는데, 콜럼버스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하버마스와 푸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일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양으로 규정함으로써 계산적 이성의 대상으로 만드는 화폐의 세계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게오르그 짐멜이나 칼 폴라니, 케인즈, 마르크스 등 화폐세계의 대안을 제시했던 인물들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그러나 저자는 무엇보다 지금의 사회를 이끌어 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정신을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정신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의 역사를 만나봄으로써 새로운 정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새로운 문명'을 화두로 하여 살아온 변호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16회 행정고시와 18회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전주지검 남원지청, 마산지검 진주지청, 서울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마켓법률사무소)로 활동중이다. 정보통신부 등록 사단법인 [새문명아카데미]의 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

『분배와 성장』(1983, 유풍)

『존재로부터의 해방』(1991, 비봉)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지양』(1992, 비봉)

『교육대개혁』(1994.모색)

『자본주의 우물을 벗어난 문명사』(1995, 모색)

『남자는 싸우고 여자는 이어간다』(1996, 모색)

『대공황의 습격』(1998, 모색) 등이 있다.
목차
제2부
8. 하느님의 나라 - 예수의 정신
9. 마음의 나라 - 혜능의 정신
10. 이기의 세계 - 주자의 정신
11. 천국에의 도정 - 중세 토미즘

제3부
12. 근대정신 서론
13. 이성의 세계
14. 화폐의 세계1
15. 화폐의 세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