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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장편소설 - 겨울 코스모스 1
· 저   자 : 한만수 · 출판일 : 20020117
· 출판사 : 태동출판사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30.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2010464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9 대출:0/25 예약:0/1000
작품소개
'사람은 저마다의 인연이 있다. 인연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원하지 않아도 결국은 인연으로 만나 사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예사롭지 못한 만남이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인연임을 확신하게 되고, 또 어렵사리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감성적이고 섬세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겨울 코스모스>는 제목으로만 따진다면 비극이다. 철모르고 겨울에 피어난 코스모스라니. 당연한 상식대로 그것이 제대로 꽃이나 피어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초등학생의 수학문제처럼 사랑은 공식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고, 그래서 더욱 애절하고 아름다워지는 것이 사랑의 세계이다.



<겨울 코스모스>는 스무 살의 여자와 서른한 살 남자의 만남,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자는 골육종에 걸려 곧 다리를 잘릴 처지이고, 남자는 5년 전에 '가출'한 아내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막일꾼이다. 둘은 동해행 고속버스 안에서 우연히 만나고, 비로소 사랑을 위한 100일간의 여행은 시작된다. 하지만 사랑의 완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험한 가시밭길을 통과해야만 하는 법. 가시밭길을 두 손 꼭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 지금도 기꺼이 그러고자 노력하는 연인들에게 이 소설은 바쳐진다.
저자소개
작가 한만수는 충북 영동 학산에서 태어나 은행과 보험회사 직원 노릇을 17년쯤 했다. 바꾸어 말한다면 그만큼 허구헌날 술병을 비웠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더 이상은 타인의 길을 걸을 수 없다며 사표를 내던지고 다락방에 칩거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월간 '한국시'에 시 <<억새풀>>이 당선되어 본격적인 시 쓰기 작업에 들어갔다. 그 후 6권의 시집을 내는 동안 가난의 밑바닥을 헤맸다. 그리고나서 빵을 구하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고양이의 발톱>>, <<재미있는 고금소총 이야기>> 등 다수의 소설집이 있고, 최근에는 <<황녀를 위하여>>란 본격 스포츠 소설집을 내놓기도 한 그는, 이 시대의 영원한 휴머니스트이기도 하다.
목차
열아홉 살의 슬픈 자서전
서글픈 개그, 그리고 긴 하루
어둡고 쓸쓸한 낯선 바닷가에서
아내는 그곳에도 없었다
식은 커피 한 잔과 우울한 드라마
검은 돌담의 난간에 서 있는 고양이
사랑은 갈매기의 날개 깃털에서 떨어지고
열하홉 살의 그녀, 서른한 살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