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 > 역사 > 한국사 > 한국사이해
정도전을 위한 변명
· 저   자 : 조유식 · 출판일 : 19971120
· 출판사 : 푸른역사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6.79 M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2040064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25 대출:0/21 예약:0/1000
작품소개
권력처럼 비정한 것이 또 있을까? 부모형제지간에도 그걸 잡기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데 하물며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는 오죽했으랴? 권력 싸움에선 서로 죽고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패자들은 죽임을 당한 다음에는 이긴 자에 의해 그 이름이 시궁창에 던져진다.

가난에 슬퍼하고, 우정에 감격하고, 삶과 죽음 그리고 운명을 관조했던 시인 정도전이 가졌던 사람으로서의 진실한 모습을 들춰내면서 '백성을 하늘로 모신다'는 그의 역성혁명 구호가 권력을 잡기 위한 슬로건이 아니라 진심이었음을 호소한 것이다.


이책은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사료 토대로 생애를 복원 하였다.


삼봉 정도전(1342∼98). 조선왕조를 창업한 주체세력 중 그의 위치는 단연 으뜸이었다. 이성계와 역성혁명을 성사시킨 그는 재상중심, 백성의 정치를 실천한 실험적 정치가였으며 만주 수복을 도모한 야심만만한 국제전략가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의 문물제도를 정비하고 경복궁과 종로 등 서울 도심의 기초를 닦은 실천적 개혁가이기도 했다. 신하로서 임금을 능가하는 공을 세웠던 정도전. 그러나 그는 조선을 창업하고도 왕자의 난에 연루돼 이방원에게 주살당한뒤 조선조 내내 역적의 누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후 600년. 정도전이 재평가되고 있다. TV드라마 `용의 눈물`이 전편이라면 이 책은 그 속편격. 난세의 영웅이자 비운의 혁명가인 정도전의 삶과 죽음에 관한 기록. 저자는 `삼봉집` `조선왕조실록` `연려실기술`등 각종사료를 토대로 정도전의 생애를 복원하고 있다. 저자가 그려낸 삼봉의 모습은 혁명시대의 순정적인 선비상. 그러나 의문은 계속된다. 만일 이방원이 죽고 정도전이 살아남았다면 우리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저자소개
(曺裕植)
1964년 경남 진해 출생.

1983년 서울대 정치학과 입학 (1993년 졸업)

현재 월간 [말]지 기자로 재직중.

공저로 <한미관계의 재인식>, <손바닥 한국경제>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ㆍ 최후의 날

1막 두 고려인

2막 난세와 영웅

3막 죽지 않고 천년을 사는 길

4막 탁류에는 발끝조차 담그지 않는다

5막 하늘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라

6막 개혁가에서 혁명가로

7막 이중권력에서 유신은 가능한가

8막 냉혈 정략가

9막 건국이 아니라 혁명이다

10막 먹는 것이 하늘이다

11막 요동정벌운동

12막 미완의 신화

에필로그 ㆍ 그 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