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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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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신주련 |
· 출판일 : |
20020503 |
| · 출판사 : |
행복한책읽기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7.23 M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2040411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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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4 대출:0/21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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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배 아파 낳은 아들 현찬이, 기쁨으로 입양한 하영이, 그리고 가슴으로 진통해 낳은 중증 장애아 아영이...
한 부부와 세 아이들이 엮어가는 감동의 사랑 이야기.
우리는 무슨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담담히 듣고만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이 길어질수록 예사롭지 않은 일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예후가 너무 나쁩니다. 혹, 지금 경기(간질)를 하나요?”
“아니요. 한 번도 안 했는데요.”
“예, 곧 경기(간질)를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정신지체에 언어장애에 사지마비까지.......”
그 뒤로 선생님은 계속해서 무슨 말을 하시는데 내 귀에는 하나도 들려오지 않았다. 귀는 멍멍해지고 눈에서는 눈물이 가득 고여 앞도 보이지 않고 다리는 힘이 풀려 당장이라도 주저앉을 것만 같았다.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길이 없었다.
- 본문 -
부족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전순걸, 신주련 부부.
두 번째로 입양한 딸 아영이 입양 6개월만에 뇌의 상당 부분이 비어 있는 무뇌아라는 선고를 받았을 때, 그들 역시 괴로움에 눈물로 밤을 지새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를 돌려주라는 주위의 권유를 단호히 거부한 용기있는 이 부부의 마음은 그저 데려왔으니 키워야 한다는 의무감도, 어쩔 수 없는 동정심도 아니다. ‘자식이 병들었다고 버리는 부모가 어디 있냐’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바로 그것이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든 일들이, 더 가슴아픈 일들이 생길 수도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아이를 하늘이 주신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로 여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전순걸, 신주련 부부의 삶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심화되어 가는 사회를 향해 던지는 작은 ‘희망’이기도 하다.
뜻밖의 아이를 선물로 받다, 매일 웃으며 살지 하지만 어제도 울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신주련 씨가 아이를 입양하면서 써온 일기를 모은 것으로, 2000년 3월부터 2002년 1월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영이를 입양한 후부터의 일들과 하영이를 비롯한 가족들에 대한 사랑이 미소 짓게도, 눈물 나게도 한다. 이들은 많은 가족들에게 하나의 용기이고 희망이다. 이 책으로 인해 가정이 필요한 더 많은 어린 생명들에게 가정이 제공되는 기쁜 소식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저자소개
목차
이 책을 추천하며
1 뜻밖의 아이를 선물로 받다
아영이가 우리 가족이 되다 이 아이는 선천성 뇌기형입니다 병원에서
2 매일 웃으며 살지, 하지만 어제도 울었다
흩어진 가족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 내가 너를 낳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꿈은 현실보다 강하다
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새 둥지 성남으로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모든 아이들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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