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 > 문학 > 한국에세이 > 인터뷰/논픽션
애덤킹! 희망을 던져라
· 저   자 : 김홍덕 · 출판일 : 20020806
· 출판사 : 북하우스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14 M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2060689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2 대출:0/21 예약:0/1000
작품소개
애덤 킹

2001년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던 두 다리 없는 한국계 미국 장애인 애덤 킹. 그는 1991년 태어나면서부터 두 다리가 뻗어 있지 않고 가슴쪽으로 구부러진 상태였으며 손가락도 4개뿐인데다가 모두 붙어 있는 장애아였다. 그는 1995년 미국의 로버트 킹 씨 가정에 입양되었다. 입양된 이후 구부러진 채 발육이 안 되는 다리를 절단하여 티타늄 다리로 설 수 있게 되었으며, 붙어 있던 손가락도 수술을 받아 분리시켰다.



애덤 킹은 이희호 여사의 초청으로 지난 4월에 한국에 왔던 것이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티타늄 다리로 걸어나와 공을 던진 애덤의 밝은 모습은 그걸 지켜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부끄러움을 던져주었다.



장애로 인하여 평생 앉은뱅이로 살 수밖에 없었던 아이가 의족이긴 하지만 건강한 아이로 잘 자라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아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킹 씨네 가정은 입양아가 무려 9명이나 된다. 이 책은 김홍덕 목사가 지난 1년 동안 킹 씨 가족을 지켜보며 인터뷰한 킹 씨 가족의 이야기이다.


킹 부부의 아이 사랑법 '터프 러브'

킹 부부는 장애아라고 해서 무조건 보호하지만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어나가도록 항상 도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덤이 두 다리가 없다고 해서 집에 와서는 가만히 앉아만 있으라고 한다면 애덤은 폐인이 될 거예요. 윌리엄이 한쪽 팔이 없다고 해서 계속 밥을 먹여주기만 하면 그 아이는 평생 혼자서는 살 수 없을 거구요. 교육이 거창한 거라고 생각지 않아요.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이 세상에서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을 습득케 하는 것이죠.'



또한 장애는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작 극복되어야 할 것은 보통사람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한다.

'장애는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함부로 인간 승리를 말하지 말자. 장애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미화하지 말자. 장애를 섣불리 일반화하지도 말자. 장애인에게 특혜를 달라고 주장하지 말자. 장애인이 장애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권리, 그것이 애덤이 던진 희망의 공이다.'
저자소개
이 책을 쓴 김홍덕 박사도 3살 난 딸아이가 있는데 다운증후군 장애아이다. 이 아이를 계기로 목회의 방향도 선회하게 되었고, 장애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선교적 사명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도 취득하였다.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애덤 가족을 알게 된 그는, 그 가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의미를 전하게 되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하여 7년째 무력증에 시달리면서도 지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장애 및 특수선교 연구소 <조이>를 설립하여 장애인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인세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그 일환으로 우선 '애덤 킹 장학기금'을 만들어 올해부터 해마다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된 아이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목차
독자들께


제1부 내아이

그것은 희망이었다
영부인이 보내온 두산 베어스 유니폼
'나 박찬호 몰라요'
경빈이와의 첫 만남
한국어 메시지 특급작전
자랑스런 애덤, 그러나 부끄러운 우리들
만일 생모를 만난다면


제2부 엄마 품으로 오렴

다나와 로버트, 이름 때문에 가까워지다
약혼식 전에 한 '결혼 서약'
첫 입양에 실패한 까닭
생활비 빠듯, 전 가족 외식은 꿈도 못 꿔
꿈의 둥지
'터프 러브'를 아십니까
로버트가 군복을 벗지 않는 이유
사이버 경비대장
자녀 사랑보다 부부 사랑이 먼저
아이와 아빠


제3부 사랑의 가족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
15년 만의 첫 입양아, 데이빗(김중원)
일 년 동안 적응하지 못했던 레베카 (박영희)
첫 입양 장애아, 인도아이 리나
'움직이는 종합병원' 새라
정신지체 장애아 피터 (박태영)
애덤, 그대 이름은 우리 입양 리스트에 없었노라
흑인아이 조나단
한쪽 팔이 없는 조산아 윌리엄
경빈아 빨리 오너라
배로 낳은 아이들
성 패트릭데이에 태어난 매튜
'오케이 오케이' 아만다
장애아 입양의 문을 연 제시카


제4부 지붕위의 천사들

킹 씨 부부가 들려주는 몇 가지 조언
입양을 하실 건가요?
바쁘다 바뻐
새라의 멋진 홈 슬라이딩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 가족 캠핑
제 앞가림 못하는 아이 길들이는 법
킹 씨네가 '주최'하는 홀트 피크닉
뿌리 찾기
'낳았다고 다 자식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이런 아이를 왜 낳으셨나요?
조은이
당신도 예비 장애인입니다


책을 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