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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상의 동유럽 문화예술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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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박태상 |
· 출판일 : |
20020823 |
| · 출판사 : |
생각의나무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10.91 M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2080100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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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14 대출:0/20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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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동유럽, 문화와 예술의 수원을 찾아가다
이 책에는 명확한 컨셉트가 존재한다. 그것은 '동유럽'이라는 현장성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하는데, 그것이 갖는 의미의 회소성은 동유럽에 대해서 우리들이 가지는 실물적인 거리감과 비례하여 나타난다. 동유럽은 일반적으로, 우리들에게 먼 곳으로, 어두운 곳으로 느껴지는 공산주의, 정치적 폐쇄성, 사회의 혼란과 빈곤 등이 연상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그 편견과 진실 사이의 괴리에 대해서 우리는 냉전 시대가 종식된 오늘날까지 너무나 둔감한 상태에 놓여 있다.
동유럽과 러시아는 그 정치적 폐쇄성으로 인한 거리감에도 불구하고 인류에겐 문화예술의 본향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들은 20세기 초엽 왕정 붕괴시대에 일제히 사회주의를 채택하면서 결과적으로 참담한 경제적 실패를 겪었고 그 결과, 근대적 시민 세계로의 전환도 늦어졌지만 일찍이 합스부르크, 로마노프, 호엔촐레른 왕조 시대에서부터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운 전통적인 문화국가였다. 특히 18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동유럽, 러시아 지역의 문화적 부흥은 매우 인상적인 것이다. 그 시기에 수없이 많은 위대한 작가와 음악가와 화가들이 동유럽과 러시아에서 배출됐는데 위에서 언급한 쇼팽과 프란츠 카프카 외에도 보로딘, 림스키 코르사코프, 드보르자크, 고리키, 베르톨트 브레히트, 일리야 레핀, 게오르크 루카치 등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이 남긴 문화 예술의 유산은 시공을 넘어, 인종의 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지극한 감동과 정서적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동유럽과 러시아의 문화 예술이 그 동안 우리 독자들에게 널리 소개되거나 알려지지 못한 이유는 주지하고 있는 것처럼 냉전의 산물인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간섭과 역사적 편견 때문이었다.
이 책은 놀라운 호기심과 열정으로 동유럽과 러시아의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하나하나 좇아간다. 친절 하면서도 상세한 해설과 탐구적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들의 삶과 예술의 현재적 의미를 되묻고 있는 것이다. 풍부하게 곁들인 예술가들의 전기와 에피소드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의 현장을 실감나게 복원해 내고 있는 것도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미덕이다. 이 책은 그동안 다소 소외되었던 동구 유럽과 러시아의 문화 및 예술세계에 대한 모범적인 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 연세대 대학원, 고려대, 건국대 강사 역임
* 미시간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객원교수
* 현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 논저 : <북한문학의 현상>, <국문학개론>, <한국문학과 죽음>, <문학의 이해>, <문학비평론>, <조선조 애정소설 연구> 외 다수
목차
책머리에|동유럽, 그치열한 지성과 냉혹한 역사적 현실의 세계
쇼팽이 사랑한 여인,쇼팽이 사랑한 음악 |바르샤바의 쇼팽박물관
크라쿠프에서 괴테를 만나다 |폴란드 왕립 소금광산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다뉴브 강과 부다페스트의 슬픔
여인천하 |루카치박물관과 쉔브룬궁전
모차르트, 베토벤과 동거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음악가 무덤
프라하의 봄 |〈2000어 선언〉과 밀란 쿤데라
비세흐라트의 향기 |체코의 자랑 프라하성
카프카의 연인들 |프라하의 명소 카프카 박물관
신세계를 펼쳐라 |드보르자크의 예술세계
어떻게 살아남아야만 하는가 |브레히트 박물관의 신비로움
베를린판 분서갱유 |독일의 명문 흄볼트 대학
한국을 독립시켜라 |세칠리엔호프 궁전과 포츠담 선언
헤겔의 무덤은 어디에 있는가 |헤겔철학의 세계정신
도브리 젠 |레닌 묘와 고리키 박물관
단테스, 콘체로바를 포기하라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 푸슈킨
에르미타쥬 미술관과 '황금의 방'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존심
캔버스를 허리춤에 차고 예술을 창조한 화가 |사실주의 화가의 대명사 일리야 레핀
아르바트 거리와 젊은 예술인들 |러시아 전통의 이콘 페인팅
민족이 우선인가, 세계화가 먼저인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와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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