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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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학 > 문학 > 시 > 한국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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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열대우림 - 정해종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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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정해종 |
· 출판일 : |
20011127 |
| · 출판사 : |
생각의나무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482.00 K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2080416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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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2 대출:0/25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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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밭 <생각의 시>를 찾은 첫 시인은 정해종이다. 정해종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내 안의 열대우림』은 무성한 마음의 숲을 헤치고 나가 무연(無緣)의 길을 찾는 배회하는 몸의 고해성사이자, 불미한 생의 의미를 찾는 위무의 헌시이다. 90년대 전반기의 우울의 기록인 첫시집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이후 90년대 후반기의 찬란한 혼선의 은밀한 술회인 두 번째 시집을 통해 시인은 욕망의 아우토반을 지나온 자가 얻은 미립을 견결한 시의 문법 속에 저리게 심어 놓는다.
'이정표 없는 길 위로 해가 지'나가고 시인은 불황과 몰락과 흔적의 나날들을 떠나보내려 한다. 기억과 사랑과 추억을 덮으며 내보이는 '잘 가라'라는 송사는 슬그머니 독자의 서정을 울린다. 제 생의 더웠던 열대우림의 시절을 지나 추운 숲으로 나아가는 시인, 자신의 곤란했던 ??은 시절을 '다음 사랑의 예행연습'으로 힘겹게 인준하는 시인의 자기 성찰은 아리도록 아름답다.
시인은 마음을 갈아엎고, 물꼬를 내고 다시 사랑의 씨앗을 심는다. 이 단순하고도 헐거운 희망은 조용하다. 정해종의 시적 비관의 세계는 먼 길을 에둘러 다시 출발점으로 회귀한다. 이 상실의 서정적 목소리는 환멸과 권태, 허무의 미로로부터 빠져 나오는 자의 힘겨운 마침표이기에, 제 추억 또한 방류하는 오래 준비한 자의 이주이기에 쓸쓸하면서도 경건하다. 그의 '무연無緣의 길' 옆으로 다른 '무연無緣의 길'이 따를 것이다.
저자소개
1965년 경기 양평 출생. 추계예대 문예창작과 및 중앙대 예술대학원 졸업. 199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 등이 있음.
목차
차례
난해한 주파수
전갈선인장 엑스트라 아프리카 폐어肺魚 아현극장 눈물 거리에 묻다 난해한 주파수 백지 위의 날들 횡단법 비보호 좌회전 문신의 여자 수정얼음 방전하는 밤 선운사
푸른 유리의 감옥
매미 붕어 봄날 자본론 행운목 단순한 희망 폐사지에서 리모컨 시네마 파라다이스 오후의 산행 종로에서 길을 잃다 연무리에서의 일박 하모니카 전등사 가는 길
내 안의 열대우림
11월 근황 리허설 이상기온 공중보행 명태 2 춘투春鬪 한 사람 산체스 일가의 저녁식탁 돌산乭山 풍경 자유로 침엽수림 명태 1 심경心耕
사랑의 뒤통수 - 첫 시집에서 가려뽑은 스무 편의 시
동사무소에서 적멸보궁에 무엇이 있길래 내 마음의 쿠데타 회복기의 간을 위하여 흐르는 명동 을지로 순환선 우물 하나 LP시대는 갔다 K씨의 근황 암벽에 서다 당연한 일 그곳에 가고 싶다 열대성 저기압-낮잠 열대성 저기압-폭우 얼굴을 씻다 그 섬에서 보낸 한철 텍사스는 서울에 있다-파리 텍사스 그리운 당정섬 냉장고, 버려진 우울증의 애인을 위하여
해설/박철화-그래도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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