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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학 > 문학 > 외국소설 > 외국소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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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이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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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위화 |
· 출판일 : |
20000531 |
| · 출판사 : |
(주)도서출판푸른숲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204.00 K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2100143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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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16 대출:0/30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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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총 17편이 수록된 단편집 [내게는 이름이 없다]는 유머와 슬픔을 적절히 교직시키며 서사 진행의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는 위화 특유의 소설 작법이 생생하게 빛을 발한다. 짤막한 삽화들을 통해 다종다양한 인간 군상의 우스꽝스럽고도 한심스런 인생을 한 켜 한 켜 드러내는 형식의 작품들은 얼핏 허술한 인간들이 펼쳐놓는 한바탕의 '위인열전(爲人列傳)'처럼 읽힌다.
개와 한식구로 살다가 단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동네 건달들에게 속아 분신처럼 여기던 개를 식용으로 넘겨주고 마는 청년('내게는 이름이 없다'), 제 친구와 놀아난 마누라의 몰래카메라 비디오를 보면서 황색비디오에는 원래 음악이 없는 걸까를 궁금해하는 사내('왜 음악이 없는 걸까'), 소년시절 잘못 엮인 사랑을 두고 10년이 넘도록 후회하지만 결국은 그 사슬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는 안쓰러운 남자('오래된 사랑 이야기'), 겁쟁이라는 친구들의 놀림을 보상받기 위하여 제 아버지를 충동질해 결국은 죽음으로 몰고가는 아이('난 쥐새끼') 등등. 그러나 원고지 40~50매로 마감하는 작품 한 편 한 편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상심과 한숨에 젖어들게 된다. 작가의 따스한 눈길과 풍성한 이야기 솜씨로 빚어진 그 하잘것없는 인생들을 통해 결국은 우리 삶의 지나온 자리와 '지금, 이곳' 삶의 진상(眞想)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따스한 눈길, 넘치는 해학! 장인적 이야기 솜씨로 빚어낸 현대판 '위인열전'
인생살이에 설명은 부질없다. 살아지는 대로 속절없이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위생파적인 달인대관풍(達人大觀風)을 한 특징으로 들 수도 있는 것이 위화의 소설들이다. 기교상의 왕성한 실험 의식과 높은 성취도 역시 이 작가가 같은 문림(文林)의 고수가 아니면 이룰 수가 없는 경지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마다 단골로 출연하는 허름한 중국인들에게 임자 잘 만났다는 인사를 보내고 싶다. - 이문구(소설가)
저자소개
(余華) 1960년생. 중국 항저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마련해준 도서대출증을 이용해 매일 책을 읽으면 소년 시절을 보낸 그는 1983년 단편소설 '첫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나섰다. 곧바로 <18세에 집을 나서 먼길을 하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등 실험성이 강한 중단편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으로 작품 활동의 변화를 예고한 그는 중국의 역사성과 본토성이 체현된 두 번째 장편소설 <살아간다는 것>을 통해 작가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가파른 중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인간이 걸어가는 생의 역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에 의해 영화화(국내에서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1996년 출간된 장편 <허삼관 매혈기>는 위화가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작가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이 밖에 수필집 <나는 나 자신을 믿을 수 있을까>와 <고조> 등의 작품이 있다.
목차
■ 한국어판 발간에 부쳐
18세에 집을 나서 먼 길을 가다 벗 내게는 이름이 없다 왜 음악이 없는 걸까 난 쥐새끼 내가 왜 결혼을 해야 하죠 북서풍이 불어오는 오후에 죽음의 기록 오래된 사랑 이야기 과거사와 형벌 선혈의 매화검 운명 두 사람의 역사 공중분해 충수 깡총깡총 황혼 속의 소년
■ 발문|이문구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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