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 > 문학 > 외국소설 > 외국소설일반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 위화 중편소설
· 저   자 : 위화 · 출판일 : 20000531
· 출판사 : (주)도서출판푸른숲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93.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2110354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20 대출:0/25 예약:0/1000
작품소개
국내에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장이모 감독의 영화 원작소설 '살아간다는 것'의 작가 위화의 중편소설집.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는 폭력과 피와 죽음이 직접적으로 서술된다.연쇄살인 사건을 추리적 기법으로 다룬 '강가에서 일어난 일'이 대표적. 살점이 너덜너덜해지고 피가 뚝뚝 떨어질만큼 잔혹한 장면을 세부적으로 묘사한 장면은 우리 문학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다.



급살이라는 운명 후, 운전 기사와 6의 딸은 내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죽고 죽이는 난투 끝에 산강의 신체기관은 해부된 채 새로운 삶을 얻고(어떤 현실), 아가씨의 환생은 어처구니없게도 환생을 고대하는 유생에 의해 좌절되고(옛사랑 이야기), 광인에 대한 마철의 사형선고는 도리어 마철에게 미쳤다는 판정을 얻게 하는 것으로 귀결된다(강가에서 일어난 일). '죽었다'가 아니라 '어떻게' 죽어가는지 또는 죽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은 '살아가는' 모든 것에 대한 무감각한 신경줄을 팽팽하게 당겨 긴장하게 만든다.



작가는 “내게 있어 폭력은 삶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통로였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런 폭력의 난무 속에서도 위화의 소설에서는 웃음과 여유가 떠나지 않는다. '쿡쿡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다가도 삶의 아득함에 가슴 저미도록 만드는 재능은 위화 소설의 백미'라는 말은 위화 소설이 지닌 유머정신을 잘 드러낸 말이다.
저자소개
(余華)
1960년생. 중국 항저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마련해준 도서대출증을 이용해 매일 책을 읽으면 소년 시절을 보낸 그는 1983년 단편소설 '첫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나섰다. 곧바로 <18세에 집을 나서 먼길을 하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등 실험성이 강한 중단편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으로 작품 활동의 변화를 예고한 그는 중국의 역사성과 본토성이 체현된 두 번째 장편소설 <살아간다는 것>을 통해 작가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가파른 중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인간이 걸어가는 생의 역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장이모 감독에 의해 영화화(국내에서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1996년 출간된 장편 <허삼관 매혈기>는 위화가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작가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이 밖에 수필집 <나는 나 자신을 믿을 수 있을까>와 <고조> 등의 작품이 있다.
목차
1. 어떤 현실
2. 강가에서 일어난 일
3. 옛 사랑 이야기
4.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옮긴이의 말
작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