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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호 전집 14 - 드골 프랑스의 영광
· 저   자 : 송건호 · 출판일 : 20021206
· 출판사 : 한길사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521.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3022087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5 대출:0/30 예약:0/1000
작품소개
2001년 12월 21일 타계한 언론인 송건호 선생의 1주기를 맞아 펴낸 전집.

이 전집은 청암 송건호(靑巖 宋建鎬) 선생이 생전에 쓴 글을 한데 모아 주제별로 부와 장을 나누어 총 20권으로 펴냈다. 전집에 실린 글은 선생의 책 스물두 권, 선생이 필자나 역자로 참여한 책과 편저 열다섯 권, 선생의 글모음 자료를 원전으로 삼았다.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엄혹한 상황에서, 그 상황을 극복하면서 개진해낸 선생의 치열한 정신과 사상과 논리는 오늘 새롭게 진전되고 있는 국가사회적 상황과 통일지향적 민족공동체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더불어 한층 새롭게 우리들 가슴에 다가온다. 우리는 선생이 남긴 수다한 저술을 통해, 민족언론인ㆍ민주언론인ㆍ독립언론인 송건호의 참모습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우리는 선생이 남긴 저술을 통해 언론인으로서뿐 아니라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송건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선생은 현실과 결코 타협하지 않는 지식인의 진정한 정신과 행동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한 시대에 지식인이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특히 분단된 조국의 현실 속에서 진정한 민족지성이란 무엇인가를, 선생이 남긴 저술들을 통해 우리는 가슴벅차게 체험하게 된다.

나에게 드골은 하나의 경이적 존재였다. 7척의 장신에 초연한 그 태도, 제2차대전 후 서방세계가 낳은 가장 철저한 리얼리스트 정치가요 마키아벨리주의자이기도 한 그는 전후 15년 간 굳은 냉전체제에 도전한 탁월하고 독창적인 정치가였다. ’네오 파시스트’의 가면을 쓴 전제자냐 구국의 영웅이냐, 온갖 시비 속에서도 실로 놀라운 솜씨로 산적한국내외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루스벨트와 처칠의 심한 냉대를 받으면서도 조국을 해방시키기 위해 그가 싸운 고난의 역사는 비단 드골과 프랑스 민족의 운명만이 아니라 냉전의 ’메커니즘’ 속에서 탈각하려는 약소민족에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책은 결코 드골을 신비화하거나 과장묘사하지는 않는다. 다만 내가 염원한 것은, 10년 간의 국내정치의 룰과 국제 냉전구조를 타파하면서 시대에서 소외된 프랑스 민족을 다시 세계의 본무대에 올려놓으려고 몸부림치는 한 사나이의 눈물겨운 활동을 그려보는 것이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논설위원, 「동아일보」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 자유언론수호운동 민언협 초대의장,「한겨레신문」초대사장을 지냈다. 1999년 금관문화훈장 수상했다.
목차
제1부 드골, 프랑스의 영광
제1장두 차례의 전쟁과 조국의 패망
제2장영국으로의 망명과 저항운동
제3장드골의 역사적 신념과 비전
제4장'드골주의'라는 것
제2부 벤담과 밀의 생애와 사상
벤담의 생애
벤담의 사상
밀의 생애
밀의 사상
제3부 처칠, 승리와 비극
제1장젊은 날의 처칠
제2장유럽에서 가장 젊은 신사
제3장급진 정치가
제4장제1차 세계대전
제5장다마스커스로 가는 길
제6장세기의 정치가
제7장아름다운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