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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검 4 - 폭풍의 그림자
· 저   자 : 이현상 · 출판일 : 20001101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49.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3060445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17 대출:0/35 예약:0/1000
작품소개
'난 바보가 아닐세.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성 안에 어떤 기류가 흐르고 있는지도 알고 있네. 하지만 난 기사일세. 주군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어. 설혹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기사로서의 내 마지막 명예일세.' 이어진 노이엔의 말에 한스는 가슴이 아파왔다. '주군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게 충성은 아닙니다.' 한스는 그 한 마디 말만 남긴 채 총총히 집무실에서 사라졌다.



혼자 남은 노이엔은 그 옛날 가장 존경해 마지않던 소년의 말을 떠올렸다. '충성이란 아름다운 보석과 같은 겁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해도 주인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보석이 의미가 있듯, 충성도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만 가치를 발휘하는 겁니다. 당신의 주군이 그런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람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사람에게 바치는 충성이란 아름다운 보석을 시궁창에 던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노이엔의 무거운 표정 위로 씁쓸한 웃음이 스쳐 지나갔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76년 대전 출생. 현재 대전대학교 토목공학과 휴학 중이다. 영국작가 C·S 루이스의「나르니아 연대기」와 미즈노 료의「로도스도전기」로 판타지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후 PC통신의 판타지 소설에 심취하여 96년「마법의 검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판타지 소설을 통신상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어슬라 K 르권과 C·S 루이스, 다나카 요시키를 가장 존경하는 그는, 천편일률적인 영웅상에 반기를 들고 소설을 썼다. 현재 하이텔에서 운영되고 있는 판타지 작가들의 비공개 습작동호회인 '마감없는 세상에서'의 회장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PC통신 나우누리에「마법의 검」사랑 모임이 개설될 예정이다. 현재「마법의 검」의 후속작인「생명의 나무」와 동양풍 판타지「천부인(天符印)」을 준비중이다.
목차
서문

제12장 음모의 소용돌이
제13장 엇갈림
제14장 탁류의 물결
제15장 엘라이어 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