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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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학 > 인문 > 인문교양 > 인문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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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즘 - 남자들에 갇힌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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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정혜경 |
· 출판일 : |
20031027 |
| · 출판사 : |
휴머니스트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339.00 K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3100511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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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9 대출:0/30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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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여성의 말은 대화다. 그것은 고립되어 있지 않다. 어떤 말도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도 아니다. 그녀의 말은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한 대답이고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대답과 질문에 진실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이 진정 진실인지 의심하고 질문한다. 진실이 하나여야 할 이유도 없다. 너의 진실과 나의 진실, 수백 개의 진실, 수천개의 진실을 인정하는 과정이 대화다.
남성의 방식으로 쓰여진 말은 독백이다.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독백은 듣는 사람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너라는 말도 필요 없다. 말하는 사람을 밝힐 필요도 없다.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말에서 분리된다. 말하는 사람에게서 떨어져나온 말은 역사가 되고 진리가 된다. 역사와 진리는 남성들의 지배수단이 된다. 그들의 힘이자 무기이다.
말은 여성을 차별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성에게 평등을 가져다주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차별적인 말을 없애는 것은 사회 구조를 바꾸고 잘못된 제도를 없애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 우리는 말에 대해 말해야 한다. 이 책은 사소하게 보이지만 평등하지 않은 말의 습관을 살펴보고 끈질긴 일상의 관성을 깨도록 촉구한다.
저자소개
연세대 독문학과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폴란드어를,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다. 폴란드 어의 음운론에 대한 연구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에서 형식문법에 관해 박사 논문을 썼다. 현재 언어학과 문화연구를 강의하고 있으며 언어를 통한 개인 간의, 그리고 문화간의 의시소통에 관심을 갖고 있다.
목차
저자 서문 01 여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02 젠틀맨 퍼스트 03 사랑이 차별을 숨기고 있다구요! 04 여자의 과거는 수치, 남자의 과거는 자랑 05 man in the street, woman in the street 06 그녀에게 말 걸기 07 여자가 일단 결혼하면 08 '모성 긍정'의 파노라마 09 깨지는 것은 어떤 가족인가? 10 메리 앤 에번스가 조지 엘리엇이 된 까닭? 11 남성의 언어를 침범하는 미운 여자들 12 사투리 쓰는 여자 13 어머! 정말이니? 웬일이야! 14 여성이 있는 곳에 침묵은 사라진다 15 둘로 나누기 16 비틀어진 악센트, 흑인 영어 17 누가 말하는가?-언어의 정치성 18 말이 여자를 만든다 19 말하는 남자, 말 못하는 여자 20 말을 다시 보기, 여성을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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