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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의 은자 2
· 저   자 : 민소영 · 출판일 : 20030315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47.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3100619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6 대출:0/35 예약:0/1000
작품소개
'옛날에…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어느 누구도 대적해 올 수 없을 만큼 강한 자였다. 운명은 그에게 란의 초원과 거대한 산들, 성실한 국민을 거느리는 왕의 자격을 허락했지. 그러나 그는 더 많은 것을 바랬다. 아름다운 카유아스의 대지, 더 나아가서 환란의 대지와 헬라스까지… 그러나 운명은 그의 욕심을 더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그는 꿈을 접어야 했지. 그러나 그 때 정체불명의 존재가 나타나 그를 유혹하며 말했지. '내 소원만 들어준다면 네게 힘을 주겠다. 이 대륙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내 소원만 들어준다면 말이지' 하고. '순간 카유아스와 란의 전쟁담이 가브리엔의 머리 속으로 스쳐 지나갔다.
그는 해카테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금방 알아챘다. 카유아스를 원했던 자는 란의 왕이었던 에제키엘이었고, 그를 유혹했던 존재는 바로 정체불명의 마왕이었겠지. 베일에 싸여 있었던 전설이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았다. '그…유혹자의 이름은 심연과 절망의 에블리스. 그는 하계에서 쫓기는 몸이었지만, 지고의 허락 없이 지상에 강림할 수 없었기에 인간의 몸을 빌려야 했다. 그래서 그는 그자를 원했고 당연히 계약은 성립되었다. '헤카테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가브리엔은 다음 말을 차분히 기다렸다. 그러나 그의 눈빛은 알 수 없는 불안으로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78년 진주 출생. 현재 서울대학교 제약학과에 재학중이다. 전공과는 달리, 만화가를 꿈꾸어 왔던 저자는 일러스트 스토리를 구상하다가 판타지 세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SF, 스릴러에서부터 스티븐 킹, 다나카 요시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까지 두루 섭렵한 저자는 허먼 멜빌의 「모비딕」, 미카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J.R.R. 톨킨의 「반지전쟁」,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 영웅전설」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다.


또한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좋아해 아마노 요시타카와 이노마타 므쯔미, 야마다 아키히로의 팬이기도 하다. 1998년 5월, 하이텔과 나우누리 판타지 동호회장편 게시판에 '검은 숲의 은자'를 연재하기 시작하여 다음해 1월에 연재를 마쳤다. 현재 하이텔 판타지 동아리와 SF란에 존재의 상대성을 주제로 한 'Lost Terra'를 연재 중이며 '검은 숲의 은자'의 후속담인 '폭풍의 탑'을 구상하고 있다.
목차
서문

5장 유폐된 군주
6장 과거의 잔재
7장 재회
8장 화염의 칼마라인
9장 비틀어진 전설Ⅰ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