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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이해인 시집
· 저   자 : 이해인 · 출판일 : 20021022
· 출판사 : 열림원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99.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311018400
· 유   형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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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해인 기도시집.
신작시집의 표제시인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에서 이해인 수녀는 자신의 시가 지은 아담하고 정갈한 집의 풍경을 보여준다. 그 집은 '하늘과 별이 잘 보이는' 외딴 마을의 빈집이다. 그 집에서 시인은 '음, 마음에 드는데...' 하고 나직이 속삭이며 문을 열고 들어설 주인과 그 누군가를 기다린다.

50여 편의 시로 더없이 아름다워진 이 시의 집을 일러 피천득 선생은 '눈꽃처럼 희고 맑고 깨끗'하다고 했고, 시인 김용택은 '우리들의 사랑하는 수녀님'에게 보내는 세 통의 편지를 통해 이해인 수녀의 시는 곧 '깨끗한 우리들의 사랑'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바치고 있다. 이해인 수녀가 들려주는 쉽고 간결한 사랑의 속삭임들은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위안이 되고 고단한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왔다. 순결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시를 쓰는 이해인 수녀는 이번 신작시집에서도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맑고 고운 마음, 그리고 수녀 시인으로서의 삶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는 이해인 님은 소박한 선물에 담긴 추억의 향기를 그린 <선물에 대한 단상>과 광안리 수녀원 부근 마을을 따뜻하게 묘사한 <우리 동네 작은 이야기>를 주었다.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부선 성베네딕도회 수녀로 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부산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등의 시집과「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등의 산문집이 있다.
목차
자서 / 꽃자리 선물방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봄 햇살 속으로

봄까치꽃

춘분 일기

시의 집

꽃샘바람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나를 키우는 말

나무책상

풀꽃의 노래

바람에게

나비에게

추억 일기 1

추억 일기 2

꿈을 위한 변명

바람이 내게 준 말

비 오는 날의 일기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꽃이름 외우듯이

구름의 노래



꿈길에서



어느 꽃에게

해질 무렵 어느 날

상사화

매화 앞에서

여름 일기

가을 편지

파도의 말

버섯에게

장미를 생각하며

석류의 말

삶과 시

앞치마를 입으세요

왜 그럴까, 우리는

전화를 걸 때면

편지 쓰기

꿈길에서 1

꿈길에서 2

쌀 노래

이별 노래



소나무 연가



감자의 맛

시에게

밥집에서

건망증

시가 익느라고

유리창

까치에게

연필을 깎으며

사랑에 대한 단상

고독에게 1

고독에게 2

기차를 타요

선인장의 고백

마음에 대하여

새들에게 쓰는 편지

가을 일기

수평선을 바라보며

소나무 연가

여행길에서



마음이 마음에게



종소리

병상 일기 1

병상 일기 2

기쁨 꽃

기쁨이란

다시 겨울 아침에

새

흐르는 삶만이

친구에게

마음이 마음에게

벗에게 1

벗에게 2

벗에게 3

동백꽃이 질 때

고마운 손

조그만 행복

시 읽기

어머니의 방

고향의 달



□발문

'빈집'에 부치는 3일간의 가을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