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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 이해인 기도시집
· 저   자 : 이해인 · 출판일 : 20021118
· 출판사 : 열림원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97.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3110185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9 대출:0/35 예약:0/1000
작품소개
「민들레의 영토」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의 기도시집이다. 자유로운 영혼과 기도가 아름다운 균형을 이룬 깊고 풍요로운 시세계를 보여 준다. 수녀시인에게 세상 모든 것이 기도의 대상이다. 상처받은 이들의 어둡고 아프고 슬픈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생활해온 노수녀의 죽음을 보며, 예수의 존재를 다그쳐 묻는 이들을 보며 이해인 수녀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그들의 마음에 천사의 마음으로 가 닿으려 애쓴다.

수녀 시인은 섬김과 봉사의 삶 속에서 '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고 노래하며, '민들레의 영토'에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남은 이들 마음 속에 기억되길' 바란다. 일상에 찌든 영혼을 순결하게 씻어주는 맑은 기도시집이다.
저자소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맑고 고운 마음, 그리고 수녀 시인으로서의 삶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는 이해인 님은 소박한 선물에 담긴 추억의 향기를 그린 <선물에 대한 단상>과 광안리 수녀원 부근 마을을 따뜻하게 묘사한 <우리 동네 작은 이야기>를 주었다.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부선 성베네딕도회 수녀로 있으며,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부산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민들레의 영토」「내 혼에 불을 놓아」「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등의 시집과「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등의 산문집이 있다.
목차
자서 / 천사의 신발



봄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새해 첫날의 소망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

눈 내리는 바닷가로

첫눈 편지

용서를 위한 기도

이젠 다시 사랑으로

죽은 아기를 위하여

새롭게 사랑하기

부활절의 기도 1

부활절의 기도 2

차를 마셔요, 우리

5월의 성모님께

부끄러운 고백

슬픈 날의 편지

5월의 편지

누가 나를 위해



여름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

바다에서 쓴 편지

주일 노래

아름다운 기도

소녀들에게

집을 위한 노래

합창을 할 때처럼

음악인들을 위하여

겟세마니에서

나의 예수를

갈릴리 호수에서

여름 편지

어둠 속에서

저희도 오르게 하소서

남과 북의 한겨레가

작은 노래

내 기도의 말은

어떤 기도

미리 쓰는 유서

성모님과 함께 2



가을



안녕히 가십시오

쓸쓸한 날만 당신을

고해성사

가을바람

가신 이에게

빈 방에서

하관

침묵

침묵 일기

강으로 살아 흐르는 시인이여

새롭게 불러보는 당신 이름은

편지

나를 위로하는 날

겸손

어떤 후회

별 예수

달빛 인사

홀로 있는 시간



겨울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가난한 새의 기도

어떤 죽은이의 말

빈 들에서

어린 왕자를 생각하며

들음의 길 위에서

마지막 기도

어떤 이별인사

12월의 엽서

송년 엽서

성탄 인사

12월의 촛불 기도

만남의 길 위에서

후회

묘지에서

섬에서



□발문

영혼의 순결한 밥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