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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문학 > 문학 > 시 > 한국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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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 - 최승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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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최호승 |
· 출판일 : |
20040203 |
| · 출판사 : |
열림원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112.00 K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3110187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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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19 대출:0/35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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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모래인간」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최승호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이다. 그동안 펴낸 열 권의 시집을 통해 맑고 깨끗한 감성과 절제의 언어를 보여주었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한 발 더 내디딘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시집은 ‘물의 시집’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물 이미지로 가득하다. 시인은 흘러가는 물을 통해 인간의 삶과 문명과 자연에 대한 특유의 견자적인 시선을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최승호 시인은 이번 시집에 수록된 작품 ‘텔레비전’으로 2003년 제3회 미당문학상 수상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시집 안에는 도시 사회에서의 소외, 세속도시의 욕망에 대한 비판, 소멸과 무(無) 등 존재의 근원에 대한 허무주의적 탐색 등 다양한 시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시들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1954년 춘천에서 태어나 197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다. 그동안 펴낸 시집으로「대설주의보」「고슴도치의 마을」「진흙소를 타고」「세속도시의 즐거움」「회저의 밤」「반딧불 보호구역」「눈사람」「여백」「그로테스크」「모래인간」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김수영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목차
시집을 펴내며
뭉게구름 그림자 여울에서 돌의 맛 여울이 가왕 백만년이 넘도록 맺힌 이슬 인어에 대한 상상 물뱀 백세주병이 버려져 있는 해질녘 열목어 물허벅 아지랑이 피서지에서 부두의 오후 화분 비 분류법 물방울무늬 넥타이를 맨 익사체 무지개 사구에서 죽뻘 조개껍질 중생대의 뼈 재 위의 들장미 태양의 납골묘 도마뱀 거울 거울과 눈 자연 고요한 새장 검은 돌 돌부리 멸치와 고행자 텔레비전 바보성인에 대한 기억 공터의 소 기암괴석 앞에서 아무 일 없었던 나 구름들 가을 잠자리 붉은벽돌집의 가을에 달과 도마 비둘기의 벽화 기러기 반 마리 자살의 풍경 검은 고양이 가난한 사람들 붕괴되는 사과 시치미떼기 끈 두엄 휘발 범눈송이 멍게 수평선 낙조 고요 노
해설-성민엽 시선의 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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