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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
· 저   자 : 최윤 · 출판일 : 20050628
· 출판사 : 열림원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02.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4021771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8 대출:0/30 예약:0/1000
작품소개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로 다채로운 소설 문법을 구사하는 작가 최윤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인공적인 것이 자연스러움이나 실존을 대체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위기를 우화적으로 그리고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타인의 욕망을 대신하는 마네킹처럼 살아온 주인공 지니는 어느 날 자신을 포장하고 구속하던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여행을 감행한다. 죽음으로 수렴되는 지니의 여행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독자의 마음속에 오롯이 새겨놓는다.

상품가치로서의 아름다움으로만 살아왔던 지니는 어느 날 수중 광고촬영을 위해 짧은 시간 바닷속을 유영하는 경험을 한 후 이제까지 살아온 삶에 변화를 겪는다. 지니는 이미 예정되어 있는 길을 떠나듯 집을 나가 마치 걸인처럼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돈다. 그녀는 여로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위로가 되어준다. 남루한 행색으로 춤추는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삶을 위안받는다.
저자소개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프로방스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문학과 사회'에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발표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으로「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속삭임, 속삭임」「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가 있으며, 중편소설「숲 속의 빈터」, 장편소설「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다」「겨울 아틀란티스」, 산문집「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등을 펴냈다. 1992년 「회색 눈사람」으로 동인문학상을, 1994년 「하나코는 없다」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는 치밀하고 섬세한 언어로 전통적인 소설양식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소설문법을 시도해왔다. 현재 계간 '파라21'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강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한국문학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해설 - 김경수 / 절대적인 것과의 소설적 만남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