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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의 즐거움 - 17-19세기 유럽의 일상세계
· 저   자 : 위르겐 슐룸봄 · 출판일 : 20031205
· 출판사 : 돌베개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873.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4030430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17 대출:0/30 예약:0/1000
작품소개
17~19세기 근대 유럽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손에 잡히듯 보여주는 7가지 미시사 연구
저자 위르겐 슐룸봄은 지난 30년간 일상사 또는 역사인류학 분야에서 눈부시게 활동해오면서, 오랫동안 민중의 삶에 나타난 보편적인 모습과 공존공생의 기본 형태를 밝히는 데 천착해온 미시사 연구의 세계적인 거장이다. 슐룸봄 교수의 최신의 연구 성과를 담은 이 책에는, 근대 유럽 '보통 사람들'의 일상세계를 손에 잡히듯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7편의 미시사 연구 논문이 실려 있다.

소작농민들의 삶을 분석하면서 사회ㆍ경제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초기 미시사 연구의 성과, 문화사적인 연구를 시도하면서 문학ㆍ사회학ㆍ심리학 등 인접 학문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미시사 연구의 새로운 경향 등, 17~19세기 유럽사회의 일상세계를 치밀하게 분석해놓은 각 논문은 미시사 연구의 다양한 실제와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다.

자서전을 남긴 18세기 어느 재단사의 내면세계, ‘경험심리학’의 탄생으로 시작된 ‘인성 탐구’의 역사, 산과병원의 일지에 드러나 있는 근대 유럽의 출산 문화 등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제목 그대로 ‘미시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 주는 책.
저자소개
독일의 막스-플랑크 역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으며, 올덴부르크 대학교 사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미시사와 거시사」의 편자로서 지난 30년간 일상사 또는 역사인류학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펴온 미시사 연구의 세계적인 거장이다. 2001년부터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역사학계의 새로운 연구 경향'이라는 제목 아래 하계 세미나를 열어서 각국의 젊은 역사학도들과 함께 수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평생의 이력, 가족, 그리고 농토. 1650~1860년 원형자본주의 시기 독일 오스나브뤼크의 벨름 교회공동체의 자영농민과 소작농」「출산 의례, 하나의 문화사」「태어나지 못한 아기들의 역사」등이 있다.
목차
편역자 머리말

1장 농민들은 과연 글을 쓸 줄 알았는가
벨름 교회공동체
사회계층별 서명 능력의 차이
농민들이 문서를 작성한 이유
문서화의 실제적 의미

2장 농가주인이 소작농을 다 잡아먹습니다
소작농의 음성
부역의 내용
소작농이 가난한 이유
소작농 부어의 저항

3장 남의집살이, 계층 현상인가 통과의례인가
하인과 하녀
오스나브뤼크 지역의 남의집살이
남의집살이는 계층 현상인가
남의집살이의 의미

4장 행동하는 존재, 소작농들의 삶의 전략
소작제도에 관한 기존 연구의 틈새
소작농과 농가주인의 관계
19세기 중엽 소작 관계의 안정성 문제
농촌에서 혈연의 의미
세례식을 통한 사회적 연망의 확대
소작농의 삶의 전략

5장 마누라에겐 반한 적도 없고 사랑을 느껴본 일도 없었다, 그래도 10명이나 되는 애들을 낳았다
재단사 헨들러
실존 인물인가, 가상의 인물인가
재단사의 자서전 집필
재단사의 글쓰기 방식

6장 '인성'의 탐구
경험심리학의 창시자 모리츠
개인의 인격 형성기로서의 유년기
포켈스의 자서전
내면에 관한 경험적 연구

7장 누가 분만의 주체인가
독일 최초의 산과 병원
병원장 오지안더가 쓴 '일지'
임산부에서 환자로의 전환
분만의 주체는 누구인가
임산부와 의사의 중층적 관계
환자들의 보이지 않는 저항

부록
위르겐 슐롬봄과의 대담
이 책의 전거
용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