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 >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가상도시백서
· 저   자 : 이신조 · 출판일 : 20041126
· 출판사 : 열림원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353.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4123594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8 대출:0/30 예약:0/1000
작품소개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수도의 행정지원을 목표로 해 세워진 위성도시 만토. 이곳에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11만 3075명의 시민들이 산다. 그들은 서로를 경외하고 기대하고, 또 그만큼 서로를 질투하고 묵과한다. 이 이상한 도시 만토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란 무엇일까? 이상적이면서도 역겹고, 완전하면서도 모순투성이인 가상 도시 만토와 만토의 시민들을 통해 작가는 현실 도시의 가면성과 함께 현실 도시에서 부유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타자화되고 우울한 존재 가치를 고발한다.

만토의 시민들은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된 자들로, 26세 이상 45세 이하의 남녀, 독신자이거나 결혼을 했어도 아이가 없으며, 지정된 10가지 국가고시 중 3가지 이상에서 일정 성적을 거둔 사람들이다. 지은태, 나 윤, 홍상규, 백우형, 고재욱, 민지석. 만토의 이상적 시민으로 선발된 이들, 여섯 남자의 공통점은 모두 만토의 시민답게 ‘통일국가안정기초협력사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한다는 것이다.
젊은 작가 이신조의 두번째 장편소설로 전작 「기대어 앉은 오후」보다 한층 세련되고 탄탄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쏟아놓는 묵직하고 명료한 ‘잠언' 또한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과 글쓰기를 충분히 기대하게 한다.
저자소개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현대문학」신인공모에 단편「오징어」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다. 1999년 <기대어 앉은 오후>로 제4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1 도시 - 조건의 조건
2 관계 - 스노우 화이트
3 기대 - 첫 번째 난쟁이
4 경외 - 두 번째 난쟁이
5 질투 - 세 번째 난쟁이
6 견제 - 네 번째 난쟁이
7 묵과 - 다섯 번째 난쟁이
8 의지 - 여섯 번째 난쟁이
9 도시 - 불타는 구두
10 사랑 - 일곱 번째 난쟁이

해설 - 이야기하게 듣다/ 성기완(시인 ·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 멤버)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