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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에 2
· 저   자 : 서연 · 출판일 : 20050607
· 출판사 : 이가서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27.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5051520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14 대출:0/5 예약:0/1000
작품소개
지금 제가 날 안아줬으면 좋겠어
우리, 한 번만 후회하기로 해. 두 번 후회하는 사랑은 하지 말자
누구에게나 끝이라고 믿었던 시간이 있다. 줄기차게 살아나는 시작에 대한 염원 또한 있으리라. 아픔으로 접어야 했던 사랑 혹은 서투름으로 접어야 했던 사랑의 기억을 지나, 다시 시작되는 'AND'의 설렘.

'내가 너무 일찍 결혼을 서둘러서 그랬던 거야. 같이 있고 싶어서.'
그의 말이 싫지 않은 듯 눈썹에 눈물을 매단 서영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말 안 하면 모르는 거라고 했지?'
'그럼.'
'음, 그럼… 말할게.'
'그건…'
'사랑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데.'
이내 그가 한 말을 읊조린 서영이 베고 누운 호익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잊혀진 감정을 일깨우는 손길에, 호익은 첫 몽정을 하던 날처럼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사랑을 기대했던 것도 같고,
혹은 사랑을 불신했던 것도 같은,
제 자신을 풀어내는 방식일까요.
더러는 고해하는 마음으로,
더러는 가슴 가득 드리운 무게들을 게워내는 심정으로.
사랑에 대하여 자유할 수 있기까지,
버거운 마음 없이 사랑을 누릴 수 있기까지,
사랑을 그려내고,
사랑을 담아내는,
그런 글쟁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seoyeouny@paran.com
목차
산 자의 목소리
무심을 소유한 여자
무심할 수 없는 남자
강한 척, 잘사는 척하기
아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그 남자, Everything
그 여자, Just a Friend
너 때문에
내 생애 단 한 번 듣고 싶은 그 말
심술
타인의 것
잘못된 수행연산을 종료합니다
고해성사
묻어버린 아픔
못생긴 손가락 하나
대신할 수 없는 사랑
아픔, 내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있어야 할 자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푼수 되기
가난한 것들을 감사하게 만드는 건
And
The End of End

에필로그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