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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연이다
· 저   자 : 장영란 · 출판일 : 20060424
· 출판사 : 돌베개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35 M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6040802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3 대출:0/30 예약:0/1000
작품소개
[본문 중에서]

연이어 봄비가 흠뻑 내렸다. 처마에 둥지를 튼 참새는 알을 낳고, 이 산 저 산의 꿩과 비둘기 들은 짝을 부른다. 논두렁에 자운영꽃, 밭두렁에는 배추꽃이 피어난다. 울타리 골담초꽃에는 호박벌이 들락날락 꿀을 빤다. 온갖 생명들이 자기 자리에서 모두 열심이다. 우리 아이들 역시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보낸다.
우리 네 식구는 1996년 봄, 서울을 떠나 산골에 살기 시작했다. 까무잡잡한 얼굴에 눈을 반짝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갔다. 산골 생활에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서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 자유롭지만 심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은 조금씩 자기 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아이들 하루가 편안해지니 부모도 좋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그걸 알겠다. 사람이 자기 생명을 스스로 돌볼 수 있다면 다른 것도 다 잘할 수 있음을 아이들을 보며 느낀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글: 자연스럽게 자라는 아이들

서장 자연스런 부모노릇
암탉도 엄마, 나도 엄마 -장영란
나도 수컷? -김광화



01 자연으로 한발한발
도시에서 산골로 -장영란
절망 끝에 부르던 희망의 노래 -김광화
대안학교를 만들며 -장영란
어느새 땅에 뿌리 내리기 시작했나 -장영란



02 학교에서 벗어나
나 보기, 아이 보기 -김광화
소중한 배움을 찾아 -김광화
프로그램 다시 깔기 -장영란
탱이, 치유의 시간을 지나 세상 속으로 -장영란
상상이, 또 다른 회로 -장영란


03 굴레에서 놓여나기
'좋은 엄마 중독'에서 풀려나기 -장영란
아빠의 세 가지 얼굴 -김광화
'부모 권력'이 무너지는 아픔 -김광화
잔소리 돌아보기 -김광화
돈에 흔들리는 건 아이? 아니 어른 -장영란



04 아이들이 걱정스러울 때
심심함, 자신을 찾게 해주는 보약 -김광화
기운이 자라 넘칠 때 세상으로 -장영란
뜻하는 길, 뜻밖의 길 -김광화
누구나 할 말이 있는 사회성 -장영란
선호와 함께 며칠을 -김광화

05 내가 주인인 배움
전문가 아닌 전인 -장영란
공부 지도에 부모 몫은? -장영란
지식 공부는 어떻게 하나 -장영란
생활이 바로 예술활동 -장영란
아이들도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 -김광화
수다, 그 끊이지 않는 힘 -김광화



06 싱싱한 몸
몸에 귀 기울이기 -장영란
달라지는 몸, 달라지는 마음 -김광화
집 밥이 맛있어요 -장영란
달 달 달거리 -장영란
첫 몽정, 그 아득함 -김광화
아기 씨앗 갈무리 -김광화


07 일하고 싶은 아이들
'나도 해볼래' -김광화
일, 자연과의 교감 -장영란
'돈 잡자, 돈 잡자, 도망가는 돈 잡자' -김광화
몸으로 배운 건 몸에 밴다 -김광화
아이들이 살려주는 인터넷맹 -김광화

마무리글: 꿈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부록: 탱이와 대화 1 - 공부를 생활로 끌어들여
탱이와 대화 2 - 즐겁게 살자

저자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