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 > 문학 > 시 > 한국현대시
피아노 악어 - 문학판 시 10
· 저   자 : 서영처 · 출판일 : 20060324
· 출판사 : 열림원 · 공급일 : 20181031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125.00 K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5550604098600
· 유   형 : EPUB
누적대출:2 대출:0/25 예약:0/1000
작품소개
음악과 사물의 시적 상상력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첫 시집을 펴낸 서영처 시인의 시는 음의 울림과 공명이 스며들어 다시 태어난 사물의 모습과 독특한 상상이 만들어낸 비유의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아마도 음악을 전공한 시인의 이력에서 비롯되는 특이한 언술 방식일 터인데 표제작인 <피아노 악어>는 특히 시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계를 펼쳐보인다.
저자소개
1964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음악과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영남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계간 '문학·판'에「돌맹이엔 날개가 달려 있다」외 3편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목차
- 시집을 펴내며

제1부 공명이라는 것
나의 천국
피아노악어
겨울 벚나무
오, 나의 태양
공명이라는것
폭풍우의 밤
한여름 밤
모래구릉이 뒤채는 건조한 내 잠 속 선인장 가시는 왜 바이올린의 고음을 따라가는가
전봇대를 따라갔네
박수치다
다시 오래된 우물
그렇게 이름들이 내려왔다
로자 아줌마
도미노
베니스의 뱃노래
고요한 거울
분수
애벌레 움츠리고 있었네
살바도르의 시계
밤바다
석굴암
모스크바 - 서울 KE923
밤에 늠비봉을 오르다
봄밤
성탄 전야
낡은 책을 읽다
떡집
낙타를 위한
목련

제2부 무덤들에서 듣다
오래된 우물
불면
봄날
거울들,
비 온다
돌의 날개
네모의 날선 나날
태양, 물 위의 연꽃들
황도(黃道)로 운명을 점쳤다
매일 느티나무 아래를 지난다
그대와 나 사이 골짜기 솟구쳐 무덤이 되었나
파이프오르간
늦가을, 단풍나무 숲으로 가면
그해 여름
배웅
소한과 대한 사이
십자수
안산을 기억하다
부소산성에 해 지면
봄비
새의 이름
나무
검은 밤
무덤들에서 듣다
죽은 여인을 위한 파바느
혹서의 밤
바이엘 연습

- 해설 _ 이혜원 / 공명(共鳴)과 공생(共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