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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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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자 : |
오수연 |
· 출판일 : |
20061125 |
| · 출판사 : |
강 |
· 공급일 : |
20181031 |
| · 공급사 : |
(주)OPMS |
· 용 량 : |
182.00 KB |
| · 모바일 : |
지원가능 |
· E A N : |
B5550701013800 |
| · 유 형 :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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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대출:5 대출:0/30 예약: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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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부엌'이라는,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명령형의 공간에서 한 여자와 두 남자가 겪어내는 '몸의 성인식'에 관한 소설. 3편의 중편으로 구성된 연작 장편소설 <부엌>을 작가는 스스로 '여성의 성장소설'이라고 불렀다. 초판본(2001년, 이룸)이 나온 지 5년, 문장을 가다듬고 작품 곳곳을 손본 개정판이 나왔다.
3편의 중편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원을 그린 관계로 가까워진 세 주인공이 점차 관계를 역전해가며 상처받고 넘어서는 과정을 좇는다.
'부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관계가 싫어 인도로 도망쳐간 여주인공은 그곳에서 극단적 채식주의자인 '다모'와 극단적 육식주의자인 '무라뜨'를 만난다. 각각 금욕과 해방을 체화한 두 남자는 그녀의 부엌에서 정면으로 부딪혀 그녀에게 상처를 준다.
'나는 음식이다'. 그녀는 다모와 사랑에 빠지고, 무라뜨는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다모에게, 무라뜨는 그녀에게 음식을 요리해주지만 뿌리침을 당할 뿐이다. 이 '뫼비우스의 띠'는, 식물같은 다모에게서 육체적 사랑을 받지 못하는 그녀가 무라뜨에게 몸을 열어줄 때 파국적으로 '열린다'.
'땅 위의 영광'. 마지막 중편에서 작가는 또 다른 여자의 눈을 통해 이 관계의 끝을 보여준다. 그 끝은 폭력적이고, 해방적이다.
저자소개
1964년 서울 출생. 1994년 장편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로 현대문학 주관 장편공모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고, 1997년 작품집 「빈집」(도서출판 강) 출간하였다. 90년대 말 그는 2년간 혼자서 외국에서 살았다. 그리고 타인들과 외로움과 더위 속에서 얻은, 인간의 관계와 삶에 관한 사유의 고리를 소설로 엮어냈다. 작가로서 여성의 분냄새를 풍기지 않는 문체, 낯설지 않은 이국적 분위기와 특유의 환상, 건조한 듯 명징한 이미지로써 3편의 연작은 탄탄한 장편을 일구고 있다.
목차
부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나는 음식이다
땅 위의 영광
해설 | 정여울 부엌, 지상에서 영원으로 향하는 문턱
개정판을 내며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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