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문학 > 문학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 저   자 : 윤고은 · 출판일 : 20190605
· 출판사 : 문학동네 · 공급일 : 20191029
· 공급사 : (주)OPMS · 용   량 : 23.79 MB
· 모바일 : 지원가능 · E A N  : B9788954656689
· 유   형 : EPUB
누적대출:31 대출:0/5 예약:0/1000
작품소개
로맨스 푸어들을 위한 로맨스
'한 발짝'의 거리감이 만들어내는 지속되는 잔열

한국문학의 가능성과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온 윤고은 소설가의 네번째 소설집이자 일곱번째 책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집을 관통하는 두 개의 단어는 '로맨스 푸어' 그리고 또하나는 '한 발짝'이다. 윤고은 특유의 상상력을 '한 발짝'으로, 일상의 풍경을 꼼꼼하게 관찰한 결과물을 '로맨스 푸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집에 유독 30대 커플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20대 때처럼 불타오르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40대처럼 안정적이지도 못한, 위태롭고도 애매한 결절에 다다른 사람이 그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무지 로맨스가 빈곤한 사람들로 바꿔 말할 수 있을 이들은 완전히 몰입해버리지도 그렇다고 아예 무심해질 수도 없는 세대를 포착한 것이기도 한데, 해설을 쓴 평론가 한영인의 말처럼 그리하여 작가는 '현실에서 딱 한 발짝 비켜섬으로써 현실과의 정면충돌을 방지하는 동시에 여전히 독자의 눈이 지금 이곳을 향하게끔 시야의 좌표를 설정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메이드 인 윤고은 작품의 특유와 생기가 발생하고, 작가는 30대라는 '한 발짝'을 때로는 거리감으로 때로는 도약으로 풀어내 이야기를 지어 건넨다.
저자소개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가 있다.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양말들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오믈렛이 달리는 밤
우리의 공진
평범해진 처제
물의 터널

해설 | 한영인(문학평론가)
잔존하는 잔열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