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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열대우림 - 정해종 시집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밭 (생각의 시)를 찾은 첫 시인은 정해종이다. 정해종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내 안의 열대우림』은 무성한 마음의 숲을 헤치고 나가 무연(無緣)의 길을 찾는 배회하는 몸의 고해성사이자, 불미한 생의 의미를 찾는 위무의 헌시이다. 90년대 전반기의 ...

내 유년의 하늘엔 

휴머니즘이란 일찍이 희랍의 철인 프로타고라스가 (만물의 척도는 인간)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신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에 대해서 생명, 즉 인간의 세계를 가치의 척도로 삼는 사상체계를 말한다면, 정한모의 시에서 일관되게 보여지는 생명의 탐구나 생명예찬은 같은 뜻을 지닌 말이 ...

내 조국의 별 아래 

이 시대 진정한 해방 시인, 고은!! 작가의 다양하고 분방한 시세계를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낱말을 굳이 찾자면 (해방)이라는 낱말을 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는 이 낱말이 뜻하는 모든 의미에서 해방의 시인이다. 자신의 모든 삶이, 아니 죽은 뒤의 무덤까지도 ...

내 짝이면 좋겠다 [눈높이어린이문고 90] 

소박하지만 가슴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작지만 소곤소곤 자연이 들려 주는 정다운 이야기들이 담긴 동시들을 통해 아름답고 맑은 마음도 가꾸고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말 표현력도 키워 보세요. ...

내가 사랑한 그리움 

`청어시인선` 77권. 2008년 2월 월간 「한울문학」에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선명의 시집이다. 1부 `하롱베이들의 꾸찌를 지나며`, 2부 `2009년 10월 31일 오후 3시 비 온 뒤 맑게 갬`, 3부 `시린 별 하나`, 4부 `이사를 가기로 한다`로 구성되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