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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의 사물들 

『김선우의 사물들』을 아주 많은 시간을 들여 또박또박 천천히 읽었다. 글을 읽으면서 우리 어머니를 떠올렸다. 나는 우리 어머니가 무슨 말씀을 하시면 온몸을 기울여, 내 온 귀를 어머니의 말씀에 집중해야 했다. 그렇지만 이윽고 어머니의 말씀을 다 듣고 났을 때, 나는 아 ...

김수영 -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08 

한국 근현대 수필 작품 가운데 빼어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엄선해 작가별 선집 형태로 묶어낸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 중 여덟번째 권이다.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을 위 ...

김승희 산문집 - 너를 만나고 싶다 

우리 내면에 잠들어 뜨겁게 빛나는 너, 너를 만나고 싶다!! 그 벽화에는 이상하게도 웃는 듯 우는 듯한 여자 얼굴이 하나 윤곽선이 희미한 채 그려져 있었고 여자의 얼굴에는 황금의 별과 초승달, 그리고 연꽃이 그려져 있었다. …… 마리안 앤더슨의 턱선처럼 ...

김용준 -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10 

한국 근현대 수필 작품 가운데 빼어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엄선해 작가별 선집 형태로 묶어낸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 중 열번째 권이다.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

김은애 수필집 - 정 한 사발 

(현대수필)로 등단한 저자의 수필집! 저자는 인격적 품성이 지니고 있는 겸허함으로, 보다 넓은 세계를 자기 안에 싸안기 위한 포석으로 글을 써나갔다. 글 속에는 독자가 어떠한 반감을 갖지 않도록 배려가 담겨 있으며, 모든 작품이 순수한 정을 근간으로 하여 작품 전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