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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여름을 보낸다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는 뚜렷한 계절, 여름의 일상! 바닷사람,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는 배우이자 작가 윤진서의 에세이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 바다를 찾으며 여름을 사는, 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서 뜨겁게 관계했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 ...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나와 당신의 언어들이 우리 사이를 채웠으면 좋겠다” 진심을 담은 가장 단순한 삶의 문장들과 마음의 사이를 잇는 보통의 언어에 대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로 배어드는 관계의 언어가 있다. 수십만 수백만 개의 말들 중 바로 그 언어가 우리 사이 ...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난날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리며 새벽을 지새우는 당신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뜨거운 사랑을 했고, 아픈 이별을 겪었으며 다시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두 평범한 청년, 지민석과 유귀선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필로 종이에 꾹꾹 눌러 쓰듯 ...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 

가을하늘이 너무 높아서 서러운 그러한 날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다 목이 메였습니다. 늘 함께 다니는 여직원들 중에 스스로를 소녀가장이라고 칭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소녀가장이기엔 너무 늙은 (스물 여덟) 친구지만... - 본문 언니 제가 늙은 소녀가장이예요 중에서 ...

네가 혼자서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10만 독자가 사랑한 ‘달의 위로’ 안상현 작가의 신작! “내가 다치는 일에 더는, 너그러워지지 말아요.” ‘어쩌면 괜찮지 않으면서도 아닌 척 살아왔던 건 아닐까?’ 몇 달 전이라면 상상도 못 했을 날들, 사소하지만 소중한 행복들을 찾으며 살아가는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