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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의 사물들 

『김선우의 사물들』을 아주 많은 시간을 들여 또박또박 천천히 읽었다. 글을 읽으면서 우리 어머니를 떠올렸다. 나는 우리 어머니가 무슨 말씀을 하시면 온몸을 기울여, 내 온 귀를 어머니의 말씀에 집중해야 했다. 그렇지만 이윽고 어머니의 말씀을 다 듣고 났을 때, 나는 아 ...

이문구 -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06 

한국 근현대 수필 작품 가운데 빼어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엄선해 작가별 선집 형태로 묶어낸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 중 여섯번째 권이다.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을 위 ...

정님이 

「섬진강 이야기」의 전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절판된 아동물 「옥이야 진메야」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수정하여 다시 쓴 것이다. 정님이는 김용택 시인의 초등학교 시절 과거의 문을 여는 상징적인 이름이자, 그 시절 시인의 마음을 다사롭게 채워준 정겨운 등장인물로, 이 작 ...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 -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든 따뜻한 용인 이야기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소설가 박범신의 에세이집. 93년 절필 선언 이후 옮겨 가서 10년 동안 머물렀던 용인의 한터산방을 무대로 쓴 에세이들을 모았다. 머리에 총을 들이대도 단 한 줄 쓸 수 없을 것 같다며 들어간 한터산방에서 저자는 제2의 문학기를 맞는다. 「흰 ...

신경림 -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07 

한국 근현대 수필 작품 가운데 빼어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글들을 엄선해 작가별 선집 형태로 묶어낸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 중 일곱번째 권이다. 청소년이 읽는 우리 수필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을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