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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나는 ______조차 취향이라 부르기로 했다 내 안의 무해한 존재들에게 ‘취향’이라 이름 붙이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까무룩’이라는 단어, 오전 9시 40분 동작대교를 지나는 열차 안, 채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콤함, 단발머리를 흔들 때 목 끝에 닿는 ...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395만 독자가 선택한 글스타그램 수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한 김다슬 작가의 내 편과 내 편인 척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뼈 때리는 에세이 “현미경처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생글귀”,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머릿속을 한 줄로 정리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축구선수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지도자로서의 삶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빚어낸 강건한 신념과 철학!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손흥민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 ...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지금 당장 직업도, 먹고살 돈도 없지만
나는 시간이 지나도 이상하게도, 전혀 가난해지지 않는다.

어쩌면 나의 조상은 수렵채집인인지도 모른다.
오늘의 먹을거리와 머물 곳을 찾아다니며, 하루를 하나의 삶처럼 살아내던 이들.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인간관계에서, 일터에서 ‘주연’과 ‘조연’ 사이를 기웃거리는 우리 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 아나운서, 작가, 그리고 쓴맛단맛 다 경험하는 직장인 신입사원만 다섯 번, 만년 ‘막내 생활’을 하던 때에서 진솔한 경험담으로 위로하는 가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