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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 온다 리쿠 연작 소설 

지금 일본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온다 리쿠.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선보이는 그녀는 기존의 테두리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많은 일본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지방 명문고의 남자 기숙사를 배경으로 외곬에 ...

체르노빌의 아이들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던 운명의 그 날, ‘죽음의 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하였지만 끝내 죽음을 맞게 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실재 있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씌어진 이 작품의 중심엔 발전소 책임자인 안드레이 세로프의 가족이 있다. 당국의 명령에 따라 아무런 보호 장비 없 ...

검은 마법과 쿠페빵 

누구나 한 번쯤 10대에 겪었을 일들, 거기에서 오는 느낌과 생각, 혹은 무엇을 느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찰나를 고스란히 되살리고 있어, 독자들은 ‘어머, 내 이야기야.’, ‘우리 반에도 이런 애가 있었어.’, ‘나도 그랬는데.’라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

맹스피드 엄마 

일본 작가 나가시마 유는 사이드카에 탄 강아지로 제92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이어 발표한 맹스피드 엄마로 제126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맹스피드 엄마)는 이 두 편의 초기작을 묶은 소설집이다. 두 이야기 모두 가족와 상처와 그 치유 과정을 ...

살다 

이 책은 2002년도 제127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오토카와 유자부로(乙川優三郞)의 소설집 『살다』를 번역한 것이다. 나오키상은 일본문학에 선구적 업적을 남긴 나오키 산주고(直木三十五)를 기리기 위해 1925년에 제정한, 일본의 문학상 중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오래된 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