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개요
 
○ 전통사회에서 여성들은 유교적 윤리규범으로 인해 사회 참여나 활동에 제약이 많았고, 차별 받는 존재였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유로운 의사표현은 물론 글자를 깨우칠 기회조차 많지 않았음
 
○ 옛 여인들의 삶은 주로 자녀교육과 내조, 살림에 힘을 쏟았지만, 사회적 굴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학문과 예술로 승화시킨 여성들도 다수 존재함
 
○ 조선전기에는 족보기록이나 재산상속에 있어 남녀가 동등하게 보장받기도 하였음. 18세기 이후에는 여성들의 독서열이 높아졌고, 한글소설 등 책을 빌려주는 세책업(貰冊業)도 성행하게 됨
 
○ 유교적 사회질서의 확립으로 교육과 사회참여에 제한이 있었던 조선시대 여성들이 어떻게 삶과 문화를 향유하였는지 그 발자취를 확인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임
 
2. 전시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층)
 
3. 전시기간 : 2012년 7월 2일(월) ~ 9월 28일(금)
 
4. 전시자료 :『규합총셔』등 여성관련 고문헌 2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