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눈으로 즐거운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 사실들과 그와 관련이 있는 각각의 사건들을 과학의 눈으로 살피고, 다양한 소재와 연관지어 들려주면서 과학 상식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트레킹이라는 요소를 과학에 적절히 끌어와 독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목적지 없이 산 따라, 바람 따라 떠나는 사색 여행이라는 의미를 지닌 트레킹이 거창한 장비나 전문 지식 없이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책도 이 페이지 저 페이지 뒤적거리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길이 지루할 것 같지만 다양하게 준비된 코스 때문에 그럴 틈이 없다. 성공학이나 처세술, 창의성, 남녀 간의 사랑, 음식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느릿느릿 숲길과 에움길, 오솔길, 고샅길 등으로 이어지는 트레킹을 하다 보면 과학이 주인공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 이 책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성규( 저자)

기자와 카피라이터를 거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에 과학 기사와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밥상에 오른 과학』,『UFO가 날고 트랜스젠더 닭이 울었사옵니다』,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과학 1, 2』, 『역사인물과 함께하는 교과서 원리캠프 - 지구과학』 등이 있다.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 _ 과학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색 여행 ●Course 1 둘레길_과학이 알려주는 처세술 ●Course 2 에움길_뇌를 건강하게 하는 과학 ●Course 3 오솔길_첨단과학의 미스터리 속으로 ●Course 4 올레길_금강산도 식후경 ●Course 5 숲길_생태계의 비밀 ●Course 6 고샅길_영원한 수수께끼, 인간 ●Course 7 황톳길_과학 동물원 ●Course 8 눈꽃길_사랑에 빠진 과학